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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인생
섭지코지는 제주도 방언으로 '좁은 땅'이라는 뜻의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져서 붙은 지명이라고 합니다. 그이름 그대로 신양리 해변에서 양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좁은 해안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섭지코지로 들어가게 됩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섭지코지의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역시 유명한 관광지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네요. 길을 따라 자연과 풍경을 구경하면서 언덕을 오르락내리락하면 대략 2시간 정도면 섭지코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저는 너무 날씨가 더워서 잠깐만 구경하고 나오기로 했네요. 최근 들어 섭지코지에 이런저런 건물들이 많이 생긴 모양입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니 그렇겠지요. 이런 더운 날씨에 제대로 쉴만한 곳도 없고 레스토랑은 무지막지하게 비싼 가격이라..
[GS25] 떠먹는 플레인롤케익 케이크 스노우 일본편의점 로손 프리미엄 롤케익에 대적할 수 있을 것인가!!! 전 편([생활/쇼핑중독] - [GS25] 리얼바나나 케이크 스노우 : 일본의 마루고토 바나나에 대적할 수 있을 것인가!!!)에서 "리얼바나나 케이크 스노우"를 먹고 기분이 한 층 UP된 저는 같이 사온 이 아이도 함께 먹어보기로 합니다. 떠먹는 플레인롤케익 케이크 스노우 (이름 한번 길다) 이 제품을 첨 본 순간 생각난 것은 바로!!!! "아니! 일본 편의점 로손(LAWSON)에서 파는 '스푼으로 먹는 프리미엄 롤 케익'이랑 빼박!!!" 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실꺼예요...빵 생김새 등의 컨셉이 같으니 '똑같아!'라고 생각될 수 밖에 없었죠. 출처 : YAHOO JAPAN..
[GS25] 리얼바나나 일본의 마루고토 바나나에 대적할 수 있을 것인가!!!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편의점 참 많은 것 같아요.GS25, 세븐일레븐, CU, 미니스톱, WITH ME가 대기업 브랜드? 이고, 아~주 아주 드물게 남아있는 옛날 브랜드 편의점인 씨스페이스, SPAR 등등.. +) 혹시 SPAR 아시는 분? 나이가 드러나려나요 ㅋㅋ 이거 진짜 아직 있었어요!! 주례쯤에 있는 거 차타고 가면서 봤음! 아래 사진 보시면 "아~! 저거!" 하실꺼예요 ㅋㅋ 사진은 일본 홋카이도에 소재하고 있는 편의점 사진입니다.출처 : 야후재팬 검색(SPAR) 이야기가 잠시 다른 화제로 가버렸네요..;; 요즘 편의점 가면 맛있는 것들이 참 많아진 것 같습니다.삼각김밥의 혁명이 일어난 이후 크게 빛을 보진 못한 것 같은..
[중앙동맛집] 이비가짬뽕 쫄깃한 탕수육과 짬뽕이 유혹하는 곳 중앙동에서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오늘 점심 뭐 먹지?" ㅋㅋㅋㅋㅋ 구내식당을 가지고 있는 회사(=대기업)라면 걱정 없으시겠지만, 저희 회사처럼 없는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평소 도시락을 싸서 다니거나 편의점 도시락, 삼각김밥 등으로 점심을 때우지만, 이 날은 한 끼 나가서 먹게 되었습니다. (퇴사자 송별회ㅠㅠ 잘가 ㅠㅠ) 체인점이라 여러 곳에 위치하지만, 제가 간 곳은 부산중앙점입니다.12시 땡! 하자마자 들어가도 자리 없을때가 많아요 ㅠ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배추+무 절임과 단무지 입니다.저는 배추+무 절임이 상큼하니 좋았어요. 우리가 흔히 아는 빨간 짬뽕입니다.매운걸 잘 못먹는데도 매..
[영도맛집] 천사곱창대창, 막창, 곱창 모두 한 번에 먹고 싶은 자들이여 오라~!! 다른 친구들 무리를 만나러 왔습니다.보통은 남포동, 서면에서 만나는데, 이번에 영도에 맛난 곱창집 생겼대서 군말않고 영도로 GO GO~곱창은 소중하니까요 그냥 천사곱창으로 하니까 다른 도시꺼 너무 많이 나와서.. 영도 천사곱창 치니까 바로 나오네요.남항시장 5번게이트 근처, 영선불고기 바로 옆입니다.저희는 그냥 남포동에서 택시타고 영선동 국민은행으로 가서 걸어들어갔어요. 드디어 외관 찍었습니다 ㅋㅋㅋ천사곱창 서울쪽에서는 유명하다던데, 부산에선 첨 보는거 같아요. 곱창만 파는줄 알았는데, 막창, 대창까지 팔고 있네요?그렇다면 저희는 모듬으로 시킵니다.200g에 모듬이 12,000원이면 너무 싼거 아니예요????보통 이만원가..
[중앙동맛집] 베르데108 (VERDE 108) 사장님이 주문, 서빙, 요리까지 모두 다 하는 1인식당 또다시 친구들과의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저희 계는 참 잘 모으고, 또 그만큼 참 잘 먹으러 다녀요 ㅋㅋ 이번에 간 식당은 "베르데 108"입니다. * VERDE : 이 레스토랑 실내 벽 색상 이름* 108 : 부산데파트 108호 주소지로는 중앙동이지만, 남포동 초입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부산데파트 건물이고, 큰 도로 쪽이 아닌 뒷쪽 일방통행 도로 쪽으로 있습니다.가게 분위기는 부산역 오스테리아부부랑 비슷해요. 작고 아담. 늘 그렇듯 외관 사진은 없습니다. (먹는데 집중) 여기는 사장님께서 플레이트 세팅, 주문, 요리, 서빙, 계산, 마무리 정돈까지 모두 혼.자.서!! 하시는 곳입니다.저희도..
[중앙동] 동해남부선(東海南部線) 중앙동 직장인들의 핫플레이스 먼저 말씀드리면,전 매일 술만 먹는 그런 여자 아닙니다....단지 블로깅글이 술안주가 많았을뿐 ㅋㅋㅋㅋ 이번엔 회식이 아닌, 친구들과의 계모임으로 다녀온 동해남부선입니다.위치는 중앙동 중앙모밀 근처입니다. (같은 라인)동광동 백산기념관에서 쭉~ 내려오셔도 되고,중앙동 경남은행 찾으셔도 되고...먼 옛날 동남은행 맞은편 골목입니다 (나이가 드러나는구나) 메뉴는 보통의 일식주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희는 나가사키짬뽕과 닭가라아게(마훼보릿♥)를 주문했습니다. 비명금지!! 통곡금지!! 박수금지!!센스있게 표현해두셨어요 ㅋㅋ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 술안주? 입니다.에다마메는 항상 옳아요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나가사키 짬뽕!!..
[서면] 황제잠수함 회식장소로 굿굿굿 저희 회사는 전 직원 회식이 일년에 한두번 정도만 있고,그 외에는 부서회식으로 대체하고 있어요.이날은 두 개 부서가 함께 식사하러 GO GO~ 위치는 서면 베스트웨스턴 바로 근처입니다. 저희는 황제찜(?)으로 시켰어요. 가져다 주시는데, 높게 쌓인 해산물과 종류에 감탄을!! 전복이라던지 키조개 이런것들 다 손질해주시기 때문에 저희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ㅋㅋ손질 전에 사진찍을 시간을 주셨어요 >ㅅ
[당감동] 쉐프장과자점 동네 빵집의 자존심을 지켜라! 당감시장 가는길에 있는 제과기능장께서 계신 쉐프장과자점 입니다. 길 건너 맞은편에 파리바게뜨가 있지만!쉐프장과자점쪽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더군요.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나는 빵냄새가 침샘을 고이게 합니다. 바로 왼편에 있는 건강에 좋을 것 같은 천연발효빵들 바로 옆 쇼케이스에는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케이크들이 있습니다. 판케익뿐만 아니라 조각케익도 판매하고 있고, 마카롱 종류도 판매하네요.사진에선 많이 찍혀있지 않지만, 샌드위치도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타르트 종류들이 절로 손이 가게 합니다.에그타르트는 여지껏 본 곳들 중에 가장 고운자태르 뽐내고 있었지요. 딸기가 올려진 타르트는 정말 사고 싶었지만,이미 제 손에 케이크가 들려있는..
김영갑 갤러리를 나와 섭지코지를 방문하기 위해 동해안을 따라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달립니다. 1132 지방도를 이용하지 않고 올레길 3코스와 유사하게 제주도 동부 해안도로를 따라서 제주도의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천천히 차를 몰았습니다. 역시나 아름다운 경치가 계속 이어지며 멋진 풍경을 보여주네요. 더운 날씨에 햇빛도 쨍해서 운전하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멋진 경치가 힘든것도 잊게 만들어 줍니다. 제주도 답게 곳곳에 현무암을 쌓아 올려 만든 돌탑과 돌담들이 보이네요. 신기한 현무함 돌맹이들과 바다와의 조화도 오묘하기만 합니다. 20분 가량을 달리니 멀리 섭지코지의 모습과 성산일출봉의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신양해안도로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며 목적지인 섭지코지로 계속 다가갑니다. 신양포구 근처입니다. 어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