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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인생
캐나다 동부여행 : 몬트리올 - 토론토 - 나이아가라 폭포 - 뉴욕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나와서 다시 센트럴파크로 들어갑니다. 센트럴 파크를 조금 더 둘러본 뒤 공원의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뉴욕 5번가를 둘러 볼 예정입니다.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공원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터틀 연못(Turtle Pond) 과 벨베데레 성(Belvedere Castle)입니다. 성 위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공원과 뉴욕시내의 전망이 좋다고 하던데 저는 시간이 없어서 지나쳤습니다. 벨베데레 성 바로 옆으로는 엄청나게 넓은 잔디밭인 그레이트 론(Great Lawn) 이 보입니다. 계속 걸어서 공원을 가로지르다 보면 또 다른 호수(The Lake) 와 베데스다 분수(Bethesda Fountain)가 보입니다.하루를 모두 써서 센트럴 ..
캐나다 동부여행 : 몬트리올 - 토론토 - 나이아가라 폭포 - 뉴욕뉴욕에 왔으면 센트럴 파크는 구경해야죠. 센트럴 파크는 맨하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거대한 공원으로 뉴요커들의 휴식처 입니다. 크기가 동서로 800m 남북으로 4km에 달한다고 합니다. 여의도의 두 배가 넘는다고 하네요.저는 103st 역에서 시작해 센트럴 파크 북쪽을 둘러보고 공원을 가로질러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갈 예정입니다.103st 역에서 센트럴파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The Pool 이 보입니다. 조그마한 인공 연못으로 뉴욕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운치 있는 곳입니다.조금 더 걸어가면 North Meadow 라는 넓은 잔디밭이 나옵니다. 야구장에 축구장 등 운동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네요.조금 더..
캐나다 동부여행 : 몬트리올 - 토론토 - 나이아가라 폭포 - 뉴욕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m&m 월드 (m&m’s world)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워낙 큰 전광판으로 광고를 하고 있으니 눈에 확 띄죠.여기는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m&m 초콜릿과 관련된 온갖 것들을 파는 곳인데요. 전세계에 매장이 네다섯 개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크게 인기 있는 곳은 아니라는 뜻인가요.(?)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한번 구경해 보고 가죠 뭐.커다란 엘비스 프레슬리 m&m 이 반겨주네요.열쇠고리나 쿠션들이 먼저 눈에 띕니다. chic 한 도시녀인가 보네요. 머그컵과 또 다른 쿠션들도 있고요가장 다양한 종류를 자랑하는 것은 디스펜서 류 들 입니다.자유의 여신상 디스펜서도 있구요이건 쇼퍼홀릭 컨셉인가..
캐나다 동부여행 : 몬트리올 - 토론토 - 나이아가라 폭포 - 뉴욕나이아가라를 마지막으로 캐나다 동부여행을 마무리하고, 이제 마지막 목적지인 뉴욕 (New York) 에 도착했습니다. 뉴욕은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최대의 도시죠. 누군 가에게는 그저 번잡하고 시끄러운 곳일 뿐이겠지만 저에게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곳이었습니다. 이번 뉴욕여행의 대부분은 맨하탄에서의 일정이었습니다. 우선 타임스퀘어(Times Square) 광장에서 뉴욕여행의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뉴욕에 도착한 첫날은 무리한 일정 때문에 낮에는 모든 일정을 포기하고 낮잠만 잤습니다. 일어나보니 이미 해가 지고 난 뒤라, 저녁도 해결할 겸 타임스퀘어 광장으로 향했습니다.타임 스퀘어는 미국 뉴욕 미드타운 맨하탄에 있는 상업 중심지로, 불..
캐나다 동부여행 : 몬트리올 - 토론토 - 나이아가라 폭포 - 뉴욕캐나다 나이아가라에서 미국 국경을 넘어 미국 쪽 나이아가라 폭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이 동네는 특별히 볼거리는 없고, 카지노와 아울렛 등이 유명합니다. 물론 저는 둘 다 관심 없지만요.여기로 넘어온 이유는 암트랙(AMTRAK)을 타고 뉴욕에 가기 위해서 입니다. 암트랙은 미국의 저질 여객철도 회사인데요. 더 이상 버스는 타기 힘들어서 기차를 타고 뉴욕으로 갈 예정입니다.하지만 그전에 미국 나이아가라 폴스 지역으로 넘어온 목적인 나이아가라 폴스 패션 아울렛을 방문합니다. 이곳은 시골 깡촌의 아울렛임에도 나름 한국인에게도 인지도가 있는 편입니다. 한국만 오면 비싸진다는 코치 가방을 득템하기에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다고 하네요. 저도 모종의 미..
캐나다 동부여행 : 몬트리올 - 토론토 - 나이아가라 폭포 - 뉴욕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요. 가장 많이 이용하는 다리는 레인보우 브릿지 입니다. 신혼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다 보니 Honeymoon Lane 이라는 별칭까지 붙어 있을 정도인데요.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건너가기 위해서는 Clifton Hill 근처의 Rainbow Bridge 입구로 찾아가야 합니다.자동차와 인도로 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요, 걸어서 가는 사람이라면 아래 표지판의 Pedestrian Entrance를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다리를 건너기 전까지는 특별한 검문이나 시설은 없습니다. 다리를 건너다 보면 중간쯤에 웅장한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동부여행 : 몬트리올 - 토론토 - 나이아가라 폭포 - 뉴욕지금껏 나이아가라 주변의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봤습니다. 하지만 역시 나이아가라의 하이라이트는 나이아가라 폭포 입니다. 그 중에서도 캐나다 쪽 폭포인 호스슈 폭포(Horse shoe Falls) 가 가장 유명한데요. 호스슈 폭포는 폭포의 형상이 마치 말발굽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입니다.클리프턴 힐을 내려와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해 걸어갑니다. 폭포 주변도 꽃과 나무들로 잘 조경해 놓아서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멀리 미국 쪽 폭포가 보이지만 이번의 목적지는 캐나다 쪽 폭포이므로 지나쳐 갑니다. 하늘이 찢어질 듯한 엄청난 굉음과 함께, 북미 최대의 폭포이자 세계 3대 폭포라고 불리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위용이 드러납니다. 폭포의 낙폭이 52m 라고 ..
캐나다 동부여행 : 몬트리올 - 토론토 - 나이아가라 폭포 - 뉴욕나이아가라(Niagara)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나이아가라 폭포 입니다. 하지만 나이아가라에는 폭포 외에도 보고 즐길 것들이 많습니다. 클리프턴 힐 (Clifton Hill) 은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옆의 위락 단지로, 레스토랑, 놀이기구, 전시관 등이 모여있는 곳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조금 내려와서 유람선 선착장 맞은 편을 보면 크립턴 힐의 입구가 보입니다. 언덕 위로 숙박시설, 식당, 기념품가게, 놀이기구 등이 밀집해 있는데, 화려한 외관의 건물들과 다양한 시설로 여행객들을 유혹합니다.먼저 보이는 코카콜라 스토어와 허쉬 스토어를 둘러 봅니다. 입구부터 재미있게 ..
캐나다 동부여행 : 몬트리올 - 토론토 - 나이아가라 폭포 - 뉴욕나이아가라(Niagara)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나이아가라 폭포 입니다. 하지만 나이아가라에는 폭포 외에도 보고 즐길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 나이아가라 폭포 유람선은 유람선을 타고 폭포 바로 앞까지 가 볼 수 있는데,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 중의 하나입니다.월풀(Whirlpool) 구경을 끝내고, 셔틀버스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Clifton Hill 지역으로 왔습니다. 이곳은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의 위락시설인데, 식당, 놀이기구, 전시관 등이 모여있는 재미난 곳입니다. 그 맞은편으로는 엄청난 굉음과 함께 두 개의 폭포가 보이네요. 가까이 보이는 폭포가 미국 쪽 폭포인 일명 American fal..
캐나다 동부여행 : 몬트리올 - 토론토 - 나이아가라 폭포 - 뉴욕나이아가라(Niagara)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나이아가라 폭포 입니다. 하지만 나이아가라에는 폭포 외에도 보고 즐길 것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월풀이 있는데요. 월풀은 나이아가라 강의 물줄기가 90도로 급격하게 꺾여서 흐르는 곳으로, 강물이 막히면서 거대한 소용돌이가 생겨나는 곳입니다. 실제로 가서 보면 나이아가라 만큼 대단한 위용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일설에 월풀 세탁기로 유명한 미국 가전업체인 월풀이 이곳의 지명을 따왔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아침 일찍 호스텔에서 나와 강변을 따라 걸어 갑니다. 다행히 날씨는 좋네요. 조금 걷다 보면 한쪽에 중국식 절이 보입니다. Cham Shan Temple이라는 군요. 참선절 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