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국내여행/국내 아름다운 곳 (6)
자기주도인생
진주에 왔다면 진주성도 둘러봐야겠죠? 진주성은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문화유적지입니다. 임진왜란과 관련된 많은 역사가 남아있는 곳으로 진주성하면 진주대첩과 논개, 촉석루 등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임진왜란 당시 김시진 장군과 진주성민들이 힘을 합쳐 왜군과의 전투에서 크게 승리를 거둔 진주대첩과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의 넔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국내여행/국내 아름다운 곳] - 진주여행 01, 미리 보는 진주 남강 유등축제[국내여행/국내 아름다운 곳] - 진주여행 02, 맛있는 육회비빔밥이 있는 진주 맛집, 진주 제일식당 진주성 입구 공북문 진주성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진주성 입구인 공북문에서 입장권을 구매 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2,000원이네요. 공북문 진주..
비빔밥하면 전주비빔밥이 생각날 정도로 가장 익숙하지만 사실 전주비빔밥 만큼이나 비빔밥으로 유명한 곳이 진주입니다. 진주에는 맛있는 육회비빔밥 식당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 진주 중앙시장에 있는 유명한 맛집인 제일 식당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진주 중앙시장 골목 입구부근이라 찾기 쉬운 편입니다. 간판이 아주 오래되 보이네요. 메뉴는 단순합니다. 가오리회와, 육회, 해장국, 육회비빔밥 등이 있네요. 저는 당연히 육회비빔밥을 주문했구요. 간단한 밑반찬과 함께 나온 선지국도 시원합니다. 드디어 나온 육회비빔밥. 때깔이 아주 곱네요. 샥샥 비벼서 먹으면 제법 맛있습니다. 양은 조금 작아 보였지만 함께 나온 선지국과 함께 먹으니 배도 부르네요. 선지국도 맛있고 비빔밥도 맛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조금 쎈편이긴 ..
해마다 10월이면 진주에서는 유명한 축제인 진주 남강 유등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주 남강 일대에서 개최되는군요. 2000년부터 시작된 유등축제는 벌써 횟수로만 16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축제입니다.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 기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주대첩 당시, 횃불과 등불을 남강에 띄워 군사신호로 쓰였고,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쓰인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네요. 진주 남강 유등축제에서는 유등 띄우기 행사 외에도 수많은 동반 행사가 많으니 계획을 잘 세워서 움직여야 될 것 같네요. 다른 것보다 진주 남강 유등축제의 웹사이트를 보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겠죠? http://www.yudeung.co..
독일마을, 가난했던 시절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로 떠났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 한국에 돌아와 정착 한 이곳은, 1999년 파독 한인 교민들의 요청에 의해 경상남도 남해에 조성된 정착촌입니다. 건축 당시부터 독일에서 들여온 자재를 사용해 독일 현지 건축양식으로 지어져서 독일 느낌이 물씬 나는 이곳은 지금은 남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전했습니다. 독일 마을 내부는 야트막한 산비탈에 지어져 있고, 잘 조경된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확실히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지금은 많은 주택들이 펜션으로 사용되고 있고 주변에 여러 식당들이 많이 생겨 구경하며 쉬어가기 좋은 곳인 것 같네요. 조경이 훌륭한 집들이 많이 보입니다. 언덕에서 바라보는 독일풍 집들과 남해 바다의 풍경이 멋지게 한눈에 들어옵니다. 근..
짧게 남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의 컨셉은 지친 일상에 쉼표 하나 찍기. 그래서 펜션에서 푹 쉴 수 있게 남해 여행지는 독일마을 정도만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대신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펜션을 찾다가 멜로디 펜션을 예약했죠. 다행히 너무 좋은 펜션이라 만족스럽게 쉬다가 올 수 있었습니다. 펜션의 위치는 여러 펜션들이 모여있는 당항리 월포해수욕장 근교입니다. 운전하느라 피곤했으니 우선 펜션에 들어가 짐부터 풉니다. 펜션 내부가 정말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네요. 제가 묵었던 방은 멜로디 펜션의 리에또 방이었는데요. 홈페이지에서 보던 사진과 다르지 않은 밝고 화사한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포인트 컬러인 블루가 과하지 않게 적재적소에 포인트를 잡아줘 상큼해 보이기도 합니다. 방금 전의 피곤..
거가대교를 넘어 거제도에 다녀왔습니다. 7말 8초에... 내가 미쳤지... 거가대교. 거제도 여행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거가대교 지날 때 여긴 올라가는 입구. 여기 오는 길부터 도로는 차로 가득히고, 도로가에는 마구잡이로 주차한 자들로 넘쳐나네요. 완전 카오스입니다. 겨우 겨우 도착했는데 한여름이라 그런가 바람의 언덕인데 바람이 안 붑니다. 계단 올라오느라 땀 빼고 그래도 올라가면 바람 불어 괜찮겠지 하면서 올라왔는데 웬걸. 바람의 언덕 올라가는 입구 바람의 언덕 위 풍차는 아니고 큰 바람개비 사람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도 조심스럽고 쉽지 않습니다. 크롭을 어찌나 했는지... 그래도 경치는 볼만하네요. 더운데 날씨는 구려. 몽돌해수욕장 갔다가 사람 너무 많아서 바로 돌아섰습니다. 이쯤에서 밥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