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자기주도인생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에는 레이크 루이스 같은 유명한 관광지도 많지만, 한국인들에겐 조금 덜 알려진 아름다운 곳들도 많습니다.패키지 여행으로는 놓치고 지나가 버리기 쉽지만, 여느 유명한 관광지와 다르게 여유롭고 평화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들입니다. 그리고 밴프 시내 가까운 곳에 그러한 숨겨진 풍경을 간직한 투 잭 레이크가 있습니다.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어디를 보더라도 편안해지고 여유가 느껴지는 풍경이라서 저는 여행 중 이곳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행 후 기억을 곱씹어 보면 이렇게 유명한 관장지가 아니더라도 정말 기억에 남는 장소가 있기 마련이구요. 여기가 바로 그런 곳이었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미네완카 호수에서 밴프시내로 빠져나오다 보면 바로 옆에 있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운..
밴프에서 고속도로를 나와 1시간 가량 떨어진 레이크 루이스로 향했습니다.레이크 루이스는 세계 10대 절경이라는 타이틀에 빛나는 아름다운 곳인데요, 유키 구라모토가 이곳을 방문해서 Lake Louise 라는 곡을 작곡한 것으로도 유명하죠. 그밖에 로키의 보석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여름의 에메랄드 빛 호수가 장관입니다.저는 겨울에 레이크 루이스를 처음 방문했는데요. 겨울 풍경 역시 여름과는 다른 절경을 선사 합니다. 레이크 루이스는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보면 레이크 루이스 입구에 있는 페어몬트 샤또 레이크 루이스 호텔과 그 주변을 설산들이 둘러싸고 있는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레이크 루이스를 방문한다면 정면에서 바라보는 설산의 풍경말고도 꼭 이렇게 산책로를 ..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조비아 체험단 모집 중!네스카페라면 커피맛은 기본이죠~!깜찍하고 컴팩트한 사이즈에 캡슐머신의 편리성까지!이번 기회에 모두 체험단 도전해봅시다~! http://cafe.naver.com/dolcegusto/77330
밴프는 캐나다 로키여행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밴프 시내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인포메이션 센터. 여행 정보가 부족 했던 우리는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 직원들은 모두 친절한데, 여행지 추천부터 레스토랑 정보까지 아주 상세하게 알려 줍니다. 그리고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지도와 각종 할인쿠폰은 아주 유용하므로 꼭 한번 들러서 정보를 얻기를 추천합니다. 인포메이션센터를 나오니 바로 옆에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무슨 일인가 싶어서 가봤더니, 사슴이 시내 도로를 활보중입니다. 여긴 정말 시내 한가운데인데도 사슴은 사람을 무서워 하는 기색도 전혀 없고, 사람들도 모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사진만 찍을 뿐, 그 이상의 행동을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
캐나다 최고의 여행지이자 가장 캐나다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로키산 일대. 캘거리와 차로 1~2시간 거리라 가깝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가장 먼저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는 뭐니 뭐니 해도 캐내디언 록키였습니다. 캐네디언록키 여행의 시작인 밴프는 캘거리에서 충분히 당일치기가 가능해서 자주 다녔었습니다. 지금 보이는 밴프의 풍경은 한창 겨울인 4월 중순의 모습입니다. 밴쿠버를 거쳐 캘거리에서 밴프로 가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간단하게 여행상품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인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이용하거나 승용차를 렌트해서 가는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패키지여행은 좋아하지 않고,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이용하면 밴프 시내위주의 여행이 되어 캐네디언 록키의 대자연을 즐기기에는 부족합니다. 아무래도 캐네디언록키 일대를 제대..
캐나다에는 중고물품을 거래하고 판매하는 곳이 아주 흔하게 있습니다.제가 지내던 캘거리에도 중고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하는 value village라는 곳이 있는데요.이곳은 캐나다, 미국 전역에 많은 체인점을 두고 있는 아주 커다란 중고물품 판매처 입니다. 여기 판매되는 물건들은 주로 비영리 단체들이나 주민들에게 기부 받은 물건들인데요, 이것들을 모아서 체계적으로 분류해서 판매합니다.쓸만한 물건들을 골라서 중고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수선하고 다듬어서 판매합니다.기부품들이라 가격은 말할 것도 없이 저렴하지요. 매장 역시 일반적인 쇼핑몰처럼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실제로 가보니 옷이나 모자등 의류도 상태가 정말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책과 아이들 장난감은 물론 안쓰는 주방용품,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범위도..
떠오르는 재테크 수단 중 하나인"펀드슈퍼마켓" 재테크 관련하여 조금이라도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들어보셨을 꺼예요.현재 펀드슈퍼마켓에서 체험단 모집 중 입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fundsupermarket.co.kr/fmc/FMC6030201/main.do?tabNum=22&BBS_NO=5&pageNum=1
장소적 배경은 부산광역시.부산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은시민공원 코 앞(시민공원 안은 자전거금지. 당췌 이해가 안감)을숙도공원사직운동장 바로 코 앞동래 온천천요정도 ? 나는 자전거를 너무너무 사랑한다. 그런데 부산에 살면서 자전거를 애용하기에는 얼마나 힘들던지...평소에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것들을 보자면, 1. 자전거 도로가 전혀 관리되고 있지 않음 제일 큰 문제다 문제!!!부산 시내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엉덩이가 온전하다면, 당신은 쭉~~ 서서 자전거를 탄다는 증거!!!길이 지저분해도 이렇게 지저분할 수가 없다. (쓰레기 문제도 문제지만)사진처럼 보도블럭은 울퉁불퉁 너나할것없이 튀어나와있고(실제로는 저것보다 훨씬 심했다),자전거도로임도 명백하지 않으며, 자전거도로 조차 보도블럭으로 만들어져 울퉁..
군도:민란의 시대 - 익숙치 않은 비주얼과 재미,그리고 극과 극의 평가에 대한 나의 생각 감독 : 윤종빈출연 : 강동원(조윤), 하정우(도치), 이경영(떙추), 이성민(대호), 조진웅(태기), 마동석(천보), 윤지혜(마향) 제1부 : 서론영화는 지리산 화적때 '추설'의 무술 활극으로 화려하게 시작합니다. 그들은 기발한 작전으로 백성을 핍박하는 탐관오리의 목을 베고 창고에 있던 쌀을 백성들에게 나눠주며 외칩니다. "뭉치면 백성이요, 흩어지면 도적이라"나주 대부호 풍양 조씨 집안의 아들이었지만 서출 출신으로 온갖 차별을 받으며 자란 조윤(강동원 분)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조선에서 제일의 무예를 가진 무관으로 성장합니다. 그러나 곧 낙향하여 탐관오리와 '정경유착' 을 통하여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며 부를 축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