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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투자는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세요! ①

햄톨히 2014. 8. 20. 12:00

투자는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

본인의 투자성향을 파악한 뒤 할 것!





[주식 종목명은 실제 거론하기 곤란하여 숫자로 표현하였습니다.]


 저는 안전제일주의라 돈을 모으는 방법은 저금밖에 없다고 생각한 옛날마인드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2009년 워킹홀리데이 가기 전에 제2금융권에 1년 적금 들었을 때, 이율이 7%대였어요. 지금의 3~4배죠. 그렇게 소액을 적금해서 (당시에도 소액이라고 느꼈던)이자를 받아, 모아진 목돈은 따로 비상금으로 유용하고, 이자수익은 그냥 용돈으로 썼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봤자 10만원 정도였을 꺼예요ㅋㅋ옛다



 하지만 워킹을 다녀오고 취직한 뒤, 시간이 갈수록 은행 예금 금리는 점차 낮아져만 가는데.. 이렇게 월급만 받아서는 풍족해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금을 계속 들고 있기는 했지만, 성격급한 저로써는 당장 눈에 안보이니 답답했구요.



 그래서 번뜩 생각난 것이 주식!!

일단 시험삼아 50만원 정도로 주식을 사서 어떻게 하는 건지 해보자! 싶었습니다.

혹시나싶어 집 근처의 증권사에 가입을 해 둔 상태였기에, 아버지께서 새로 가입하기 귀찮으시니 제 명의로 대신 주식을 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새까맣게 잊고 있었지요.;



사진출처 : PHOTO PIN에서 검색(http://photopin.com/search/stock-market)



 그제서야 부랴부랴 증권사 홈페이지를 들어가보았는데, 처음엔 이걸 어떻게 보는 건지 조차 몰랐습니다. 막 그래프도 많고 숫자 투성이에... 왜인지 보유주식에는 파란색만 가득했습니다.

 알고 보니 파랗게 멍든 숫자와 수익률은 저희 아버지께서는 거의 다 날리셨다는 뜻이었습니다.엉엉

아버지께서는 연세가 많으시기 때문에 컴퓨터에 그리 능숙하지 못합니다. 나중에 아버지께 “11주식을 왜 샀느냐?(금액이 제일 컸음)”라고 여쭈어보았더니, “22주식인줄 알고 샀는데, 잘못 눌렀는지 11이 매수되었더라고 하셨지요....



 그렇습니다. 클릭 한 번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지요. 나머지 다른 33주식도 멍들어있기는 매한가지였는데, 아버지께서 신약관련으로 정보만 너무 믿으셔서(제약회사였음) 매수하신 것이었습니다.(아직도 반타작이예요...ㅠㅠ)

44주식 하나만 약간의 수익률이 있었습니다.



 왜 아버지는 별로 관심도 없는 분야의 주식을 사신거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여, 저는 제약이니 뭐 그런 어려운 분야는 일단 제꼈습니다. 기사를 봐도 이게 진짜 미래가치가 밝은지 판단을 잘못하겠더라구요. 그쪽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으니까.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나눠서 쓸께요~! 즐거워

 

 

 

 

2014/08/21 - [자산관리] - [자산관리] 투자는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세요!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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