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맛집] 무궁화양분식 : 봉리단길에서 발견한 보물같은 이 곳!

요즘 김해가 핫하다면서요???

그래서 저희도 다녀와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은 경전철타고,지하철이 그렇 한 번은 차타고 다녀왔는데,

여러군데 들릴거 아니면 지하철로 다녀와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게 김해 여기저기 구경하다

허기 진 저희는

김해 봉리단길에 위치한 이 곳을 발견합니다.

 

무궁화양분식

 

 

부산김해경전철 부원역 2번출구 도보 10분 거리

 

 

 

 

옛날 단층주택을 개조한 느낌의 가게입니다.

앞 뒤로 2개의 건물로 나뉘어있는데, 전체적인 컨셉은 동일하지만 두 군데 느낌이 약간씩 달라요.

 

 

 

 

입구에 메뉴와 가격도 표기되어 있어서, 들어가기 전에 참조 가능합니다.

저희는 총 2번 다녀왔어요(집이 김해가 아님).

한 번은 뒷쪽건물에서, 그 담번에는 앞쪽건물에서 식사했습니다.

 

 

 

 

뒷쪽건물의 자리 중, 무릎정도 깊이 만큼 낮은 자리에 앉으면 보이는 곳입니다.

낮은 이 쪽은 아마도 옛날 집이라면 부엌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곳곳에 놓여있는 레트로 감성 소품들

군데군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고, 할머니댁 놀러간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ㅋㅋ

 

 

 

 

앞쪽 건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미싱기(재봉틀)!!!

외갓집가면 딱 이렇게 생긴 재봉틀이 있었어요 ㅋㅋㅋ

오랫만에 보니 너무나 반가운 것

 

 

 

 

앞쪽 건물은 햇볕을 받아서인지, 뒷쪽 건물 보다는 밝은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떡볶이를 시켜서 드시지만!!

저희는 양이 적어서 ㅠㅠ 떡볶이에 다른 메뉴까지 먹을 수 없었기에,

돈까스와 쫄면을 시켜봅니다.

 

 

 

 

매콤달콤한 쫄면!!

매운 걸 못먹는 저에게는 좀 많이 매운편이었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매워서 쓰읍~ 거리면서도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ㅋㅋㅋ

 

 

 

 

짝꿍은 돈까스

남자들은 돈까스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 곳은 데이트 코스로 딱인 곳!!!!

 

여친이 좋아하는 떡볶이와

남친이 좋아하는 돈까스를

고민 없이 한 곳에서 다 먹을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

타겟을 정확히 노린듯한 무궁화양분식 ㅋㅋㅋ

 

 

 

 

돈까스도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고기에서 냄새가 난다거나 하지도 않고

적당히 두툼한 것이 먹고나면 은근 배불렀어요.

 

 

 

 

맛있었으니 근접샷

 

김해분들뿐만 아니라 외곽에서 놀러오셨을 때에도

어디가지? 고민될 땐,

주저없이 여기 무궁화양분식에서 드시면 딱이야 딱이야 딱이야!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조만간 또 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