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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인생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불리는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지나 재스퍼 국립공원의 중심도시인 재스퍼 타운에 도착했습니다. 중심이라 해봤자 정말 조그마한 관광도시여서 아기자기한 마을 풍경이외에 특별하게 볼 건 없습니다. 하지만 재스퍼 주변은 다르죠. 재스퍼 주변을 구경하기 전 재스퍼 시내와 페어몬트 재스퍼 파크 랏지를 둘러보러 갑니다. 곰발바락 빵집, 나름 재스퍼에서 유명한 빵집이죠. 곰발바락 모양의 빵이 유명하긴 한데 배가 고프니 간단하게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주변에 호수가 많아서 투어회사에서 래프팅 장비도 깔아놓고 렌트하는 군요. 재스퍼의 상징은 곰입니다. 관광객들에게 곰이 많이 나온다면서 엄청 겁주는데요. 마을 곳곳에 곰 관련 조형물들이 있고요. 마을 외각을 벗어나면 곰을 조심 하라는 경고판도 ..
내츄럴 브릿지를 지나 요호 국립공원의 핵심인 에메랄드 레이크에 도착했습니다. 에메랄드 레이크는 도착하자마자 왜 이 호수의 이름에 에메랄드라는 단어가 붙어있는지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캐나다 밴프를 여행하면서 많은 호수를 봐왔지만 에메랄드 레이크를 보는 순간 또 다시 감탄사를 연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치 동화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키는 비현실적인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여기가 천국이 아닌가 하는 착각 마저 일게 만듭니다. 날씨가 우중충하게 흐렸는데도 이런 풍경이면, 맑은 날에는 대체 어떤 풍경일까요? 사실 여행 일정이 꼬여버리는 바람에 에메랄드 레이크는 지나치고 곧바로 재스퍼로 갈까 고민을 했었지만, 여기를 보지 않았다면 정말 크게 후회 할 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
밴프국립공원을 떠나 타카카우 폭포와 에메랄드 레이크를 보기위해 요호 국립공원으로 넘어왔습니다.이 요호 국립공원은 사실은 알버타 주가 아닌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에 속한 국립공원입니다. 로키산맥이 AB주와 BC주를 가르는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요호국립공원은 BC주에 포함되어 있네요. 요호(Yoho)라는 말은 원주민인 크리(Cree) 족의 언어로 ‘경이로운’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타카카우 폭포로 가는 길은 제법 험합니다. 가파르고 좁은 경사길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되죠. 요호 국립공원을 여행하려면 사실상 렌트카가 필수인데 정말 조심해서 운전 했습니다. 타카카우 폭포라는 말의 뜻은 원주민인 ‘크리족’ 언어로 웅장한 (magnificent)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폭포로 접어드는 길가에서도 엄청난 굉음의 폭..
캐나다여행의 백미이자 로키산맥의 백미인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는 언제 가더라도 아름답지만 역시 최고는 여름시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만년설과 에메랄드 빛 호수의 조화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계절이기도 하고, 맑고 청명한 날씨가 이어져 여행하기에도 더없이 좋습니다. 레이크 루이스에는 아름다운 경치만큼이나 다양한 수식어들이 붙어있죠. 세계 10대 절경이라던지, 호수 이름의 기원이라던지. 호수를 바라보면 그런 수식어들은 잊어도 될것 같습니다. 그저 풍경을 바라보며 떠오르는 생각들과 감동을 온전히 느낄수만 있다면요. 혹시 모르죠, 유키 구라모토처럼 명곡의 영감이 떠오를 수도 있구요. 여기는 보트선착장입니다. 카누, 카약을 탈 수 있는 곳인데, 가격이 참으로 비쌉니다. 그래도 로키산맥의 ..
캘거리에서 해마다 열리는 카우보이 축제인 스템피드 페스티벌. 캘거리에서 가장 큰 축제고 캐나다에서도 큰 축제여서 미국과 해외에서도 사람들이 몰려오는 축제입니다. 전통이 카우보이 축제라서 소나 말 데리고 하는 재주부리는 행사들이 많은데 요즘은 그뿐만이 아니라 Dog Show, 놀이기구, 원주민 전시 등 온갖 즐길거리가 넘치는 축제이죠. 동물들을 데리고 재주 부리는 행사가 정말 재미있는데, 양치기 개로 양몰이해서 우리에 가두는 경기라던지, 프리스비도 재미있고, 특히나 장애물넘기 경기가 재미있습니다. 아, 로데오도 빠질수 없죠. 그 외에도 전투기같은 군사무기도 전시되어있고, 놀이기구와 쟁반던지기같은 돈먹는 게임도 축제기간동안 운영됩니다. 다양한 먹을거리에 노점상들도 진을 치고, 원주민의 전통숙소인 티피를 체험..
재스퍼에서의 이틀째. 찝찝함에 아침 일찍 일어난 저희는 멀린 레이크를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야생동물들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길을 가다가 차가 서있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주변에는 야생동물이 있다고 보면 될 정도 입니다. 얼마나 많으면 여행 후반엔 평범한 사슴 정도는 사진도 찍지 않고 그냥 지나치게 되더군요. 어지간해선 구경하기 힘든 곰을 보기 위해 노력할 뿐 입니다. 한번 정도는 볼 수 있다던데 아직 저희는 보지 못했거든요.이른 아침의 멀린 호수 (Maligne Lake)는 멋졌습니다. 이 근처에 야생동물이 정말 많습니다. 이건 Big Horn Sheep이라 불리는 큰뿔영양. 그리고 또다시 만난 야생동물 Elk. 이제 곰만 보면 재스퍼에 온 목적은 달성하는 것 같습니다. 전날 제대로 씻지 못..
캘거리 사람들은 밴프와 더불어 록키여행을 자주합니다. 캘거리는 살기 좋은 도시이지만 인구 백만의 중소도시이고 석유공업 발전에 따라 발전한 도시이다 보니 아직까지 즐길 거리가 많지는 않은 느낌 입니다. 하지만 캘거리에서 한 시간 반정도만 운전해 나가면 캐내디언 록키라는 대자연과 만날 수 있어 캘거리를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 합니다. 캐네디언 록키는 그 명성에 걸맞은 자태를 항상 뽐내는 곳인데, 눈 내리는 한겨울이나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이나 언제든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이 기록은 캘거리에서 밴프를 스쳐지나 재스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온 여행의 기록입니다. 하지만, 이번 일정은 먹고 자는 시간 외에는 차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사실상 추천하거나 다시 따라가고 싶은 일정은 아닙니다...
프린스 아일랜드 공원 (Prince’s Island Park)캘거리 다운타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캘거리의 대표 공원. 보우강에 떠 있는 섬에 조성된 공원이며, 시내에 있어서 찾아가기 쉽다. 오 클레어 마켓에서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로 밤 늦은 시간 까지 북적이는 곳. 운동하는 사람, 선탠하는 사람,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 자전거, 인라인을 즐기는 사람들로 활기 찬 곳이다.
로키여행은 언제 가도 즐겁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모두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광을 뽐내는 캐나다 로키는 찾아갈 때 마다 대자연속에서 치유되는 느낌이어서 여러번 찾아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레이크 루이스 입니다. 캐네디언 로키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로키를 넘어 캐나다를 대표하는 아름 다운 풍경을 가진 곳이죠.밴프에서는 차로 1시간 정도면 여유 있게 도착 할 수 있습니다.흔히들 ‘유네스코 지정 세계 10대 절경’ 이라고 하는데 그런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여기서는 사진빨에 속아 넘어간다거나 기대보다 별로 일 것 이라는 걱정은 접어둬도 됩니다. 그 어떤 카메라와 사진도 결코 이곳의 웅장한 풍경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거든요.여기에 오면 특이한 증상이 하나 생기는데요. 바..
로키여행은 언제 가도 즐겁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모두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광을 뽐내는 캐나다 로키는 찾아갈 때 마다 대자연속에서 치유되는 느낌이어서 여러번 찾아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밴프시내로 다시 왔습니다. 이 풍경은 밴프 시내를 가로 지르는 보우 강(Bow River) 주변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시내로 들어가지 않고 강 건너편의 케스케이드 가든으로 들어갑니다.밴프 근처를 돌아 다니다 보면 케스케이드라는 명칭이 붙은 건물이나 상점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유는 케스케이드 산 때문입니다. 밴프 시내를 굽어보고 있는 이 케스케이드 산의 웅장한 모습은 밴프의 상징처럼 쓰이기도 합니다.이 케스케이드 산과 밴프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 입니다. 덕분에 여기에 생긴..
로키여행은 언제 가도 즐겁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모두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광을 뽐내는 캐나다 로키는 찾아갈 때 마다 대자연속에서 치유되는 느낌이어서 여러번 찾아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미네완카 호수에 왔습니다. 밴프 시내에서 차로 20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름이 특이하죠? 미네완카. 인디언어로 '죽은자의 영혼이 만나는 곳'이라는 뜻이랍니다. 밴프 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호수이며 밴프 국립공원에서 유일하게 모터보트의 사용이 가능 한 곳입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크루즈 투어가 운영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많은 캠핑족들이 트레일러에 보트를 싣고 와서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제가 찾아갔던 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날은 그저 호수 주변에 앉아서 바라만 보고 ..
로키여행은 언제 가도 즐겁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모두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광을 뽐내는 캐나다 로키는 찾아갈 때 마다 대자연속에서 치유되는 느낌이어서 여러번 찾아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새로운 밴프 여행을 떠납니다. 우선 렌터카 회사에서 차를 빌렸습니다. 이번에 렌트한 차는 닛산의 베스트셀링 카 알티마입니다. 다행히 차 상태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캐나다에서 운행중인 차에는 특이한게 있습니다. 바로 차 앞부분 라디에이터 그릴 쪽으로 툭 튀어 나와있는 전원 플러그 입니다. 처음 볼때엔 저게 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사연이 있습니다. 캐나다는 워낙에 추운 나라라서 자동차 배터리 방전이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 앞에 전원 플러그를 둬서 긴급할 때 쉽게 자동차 배터리를 충전할..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주말 4월 17일에 광안리에서 마이런이 있었죠. 저도 당첨이 되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회 전날 부산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행사 당일은 아주 맑았습니다.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시야도 탁 트인게 좋더라구요. 대신 이날은 바람이 엄청 심했습니다. 광안대교 똥바람대회는 10시부터 시작입니다. 벡스코에서 부터 광안대교를 달려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총 10km 마라톤 입죠. 8시부터 행사 시작이라 서둘러서 8시 30분쯤 갔는데 이미 사람이 많더라구요. 2만명이라니까, 벡스코 주변이 빨간옷으로 바글바글 하군요. ㅎㅎ 지하철 타고 오면서도 같은 옷 입은 사람들이 계속 보입니다. 벡스코 야외 주차장에 출발 집결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부스가 마련되어 있네..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가 4월 9일에 있었습니다.아침 8시에 대회가 시작이라, 부산사는 저는 새벽같이 준비해서 경주로 출발했습니다.새벽5시도 안되서 출발해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언양휴게소까지 왔습니다.아침 먹으려구요. =_=언양휴게소는 특이하게 푸드코트가 아니라 자율식당 처럼 운영되더라구요. 먹고싶은 메뉴 선택하고 반찬 선택해서 결제하고 먹는 식인데, 나름 맛도 괜찮고 양도 많아서 좋았습니다.메뉴는 소고기국, 콩나물국, 돼지고기찌개 등등 많았는데 고기매니아인 저는 돼지고기찌개로...새벽부터 거하게 먹고 나왔습니다.출발할 땐 어두웠는데 다행히 밥먹고 나오니 밝아져 있어서 한결 수월하게 경주에 도착했습니다.경주 보문단지 입구부터 차가 많이 막히더라구요. 대회 30분 전에 겨우 도착했습니다.사람들이 이미 바..
아디다스 2016 마이런 부산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매장에서 현장접수 했었는데 다행히 당첨되어서 기념품 패키지 수령만 기다리고 있었죠. 대회를 일주일 정도 남겨 놓고 기념품 택배가 도착했는데요. 배달된 내용물들 한번 확인해 보면, 번호표와 기록 측정용 칩. 기록 측정용 칩은 번호표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훼손하면 안된다고 쓰여있네요. 기념티셔츠와 안내팸플릿 그리고 가방이 무려 두 종류가 있습니다. 마이런 가방입니다. 이번에는 가방이 두개인데요. 그중에 큰 스포츠백(?) 입니다. 비엘씨브랜드라는 곳과 콜라보로 만든 것 같은데, 저는 처음보는 브랜드네요.;; 패션엔 관심이 없어서...아무튼 가방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실용적이네요. 하얀색이라 때가 쉽게 탈까봐 걱정되긴 합니다만 그런 걱정따..
캘거리 동물원은 캘거리의 전철인 C-train과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Zoo역에서 내리면 동물원 입구가 보여서 찾아가기 편합니다. 캐나다에서도 제법 규모가 큰 동물원이고, 근교에 공룡 화석 발굴지가 있어서 공룡과 관련된 조형물이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C-train Blue line을 타고 Calgary Zoo 역에서 내립니다. 입장료는 시즌이나 나이에 따라 다른데 대략 20$ 내외 입니다. 개장시간은 오후 5시 까지로 캐나다 답게 일찍 문을 닫습니다. 캘거리 동물원 웹사이트를 확인해 보면 다양한 이벤트나 가격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캐나다에도 봄이 찾아 오네요. 캘거리 동물원에서 구경했던 동물들 입니다.들어서자 마자 공작새가 반겨줍니다. 이 공작새는 우리 안에 있지않고 길거리를 막 돌아다니고 있었습..
요즘 님과 함께 최고의 사랑이 난리입니다. 특히 김숙, 윤정수 커플의 가모장이 컨셉이 재미있죠. 저도 가끔식 보는데 이번에 허경환 오나미 커플이 캘거리부터 시작해서 밴프, 캐나다 록키 일대를 여행 중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왕 생각난 김에 캘거리 사진 여러 장 투척합니다. 팀 홀튼. 캐나다에서 스타벅스보다 더 많이 보이는 카페입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는 없구요. 드립커피에 각종 베이글, 도넛, 샌드위치, 스프, 등등 저렴한 가격에 한 끼 먹기도 좋은 카페입니다. 캐나다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요. 여기서 커피 주문하려면 더블더블이라고 하면 됩니다. 설탕 둘에 크림 둘 들어간 드립커피죠. 더 단게 마시고 싶으면 프렌치 바닐라나 아이스캡을 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 베이글과 도넛이 참 맛있습니다. 팀 ..
요즘 님과 함께 최고의 사랑이 난리입니다. 특히 김숙, 윤정수 커플의 가모장이 컨셉이 재미있죠. 저도 가끔식 보는데 이번에 허경환 오나미 커플이 캘거리부터 시작해서 밴프, 캐나다 록키 일대를 여행 중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왕 생각난 김에 캘거리 사진 여러 장 투척합니다. 캘거리에 워킹 홀리데이로 무작정 찾어오면 꼭 묵게 되는 하이 캘거리 시티센터 유스호스텔 입니다. 뭔가 좀 허름해 보이긴 하지만 내부는 꽤 좋습니다. 호스텔 중에도 시설이 좋은 편에 속하구요. 캘거리 대중교통인 C-train에서도 멀지 않아 찾아가기도 편합니다. 유스호스텔의 장점인 저렴한 가격과 세계 여러곳에서 온 사람들과 편하게 대화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장점이죠. 시청입니다. 캘거리 시청. 해리-해이스 빌딩이라는 곳인데, 유학, 워킹홀리..
주말을 이용해서 삼락공원에 조깅 겸 운동 다녀왔습니다...... 그래요 사실은 벚꽃 구경 ㅋ ......원래 계획은 정말 운동이었습니다. 그런데 경치가 너무 좋더라구요. 쉬다가 오랜만에 운동해서 그런지 조금 뛰었는데 몸은 너무 힘들고. 그래서 정말 조금... 뛰고 그냥 놀았습니다.ㅋㅋㅋ그래서 저는 이걸 벚꽃 러닝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벚꽃 러닝,어감 완전 좋네요. 거의 벚꽃엔딩 급.ㅋ 삼락공원에 무려 아침 9시도 안되서 도착했습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더라구요.주차도 여유롭게 하고. 그래서 벚꽃도 별로 피어있지 않은 줄 알았죠. 그냥 운동하고 일찍 집에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삼락공원 내부로 조금 달렸는데 운동하기 참 좋게 되어 있네요. 러닝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부산 마라톤대회도 4월..
이번주 4월 9일,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저희도 벚꽃 구경도 하고 운동도 할겸 신청 했었죠. 2016년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일시2016년 4월 9일(토) 08:00장소보덕동 주민센터 앞참가대상국내·외 남녀 마스터스대회부문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단축코스, 5Km 건강달리기주최경주시,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 한국관광공사주관경주시체육회후원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의회,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상북도관광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 NH농협, 대구은행 저희는 아직 저질 체력이라 5km 건강달리기에 참가할 예정입니다.달랑 5km 뛰는데 경주까지 가서 호들갑이냐!굳이 경주까지 가서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한 이유는.... 사실 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