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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인생
[초간단레시피] 국물은 없지만 끝내주는 일본식 야끼우동(焼きうどん) 본문
<추가의 글>
죄송합니다.
재료소개 중 가장 핵심재료인 소스 부분에서 "굴소스"가 아닌 두반장으로 표기오류가 있었습니다.
인터넷 댓글로 힝 님께서 알려주셔서 이제서야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게재시 더욱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초간단레시피]
국물이 끝내주는 우동도 좋지만
짭조름한 그 맛에 여기가 일본인가? 착각하게되는
일본식 야끼우동(焼きうどん)
야식으로도, 간식으로도, 남편 술안주로도
일본 워킹 시절, 진~~~~~~~짜 많이 만들어 먹었던 메뉴인 야끼우동♥
보통 많이들 아시는 야끼소바(焼きそば)에서 면만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아래 재료 중 새우 대신에 돼지고기(삼겹살부위, 너무 두껍지 않은 것으로) or 닭고기를 사용하셔도 굿굿굿
야끼소바 소스가 있다면 더욱 간단해지는 요리지만, 당장 구할 수 없으므로, 집에 있던 것들로 만들어봅시다~!
준비물
주재료 : 우동면 1개, 새우살, 양배추, 숙주 -> 면 빼고 나머지는 넣고싶은만큼
소스(밥숟가락) : 두반장 5 굴소스 5(굴소스가 맞습니다!), 간장 3, 소주(맛술) 1, 설탕 1, 케찹 0.8 -> 여기서 맛보고 입맛에 따라 가감하세요~
원래 일본 요리에서는 미림(味醂/味淋, みりん)이 많이 들어가지만, 저는 미림 안넣고 그냥 남은 소주로 해요.
쏘주가 짱!
1. 양배추는 먹기좋게 썰고 숙주은 다듬은 뒤, 깨끗이 씻으세요.
둘 중 하나만 넣고 해도 맛있지만, 둘 다 넣는게 더 맛나요.
채소도 듬뿍 먹을 수 있어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아영~
채소 씻고할 때, 냉동새우살도 소주+물에 담가서 살짝 녹여주세요.
우동면도 물에 살짝 풀어놓으시면 만들 때 더 편합니다.
면이 풀리면 계속 물에 넣어두지말고, 체에 받쳐놓으세요.
2. 채소의 물기가 빠지는 동안 소스 재료들을 쉐킷쉐킷!
소스(밥숟가락) : 두반장 5 굴소스 5(굴소스가 맞습니다!), 간장 3, 소주 1, 설탕 1, 케찹 0.5 -> 여기서 맛보고 입맛에 따라 가감하세요~
* 불은 모두 센불
3.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새우를 먼저 넣어 볶은 뒤에 양배추를 넣어 같이 볶습니다.
저는 자숙 새우살을 썼지만, 생새우라면 색깔이 약간 변했을 때 양배추도 넣어서 같이 볶으세요.
TIP)
(1) 돼지고기(삼겹살)일 경우에는 식용유 두르지 마시고 바로 구우세요.
(2) 닭고기인 경우
- 닭고기를 우유에 재운 뒤에 흐르는 물에 재빨리 깨끗이 씻는다
- 한 입 크기로 자른 뒤에 끓는 물에 넣어 색깔이 하얗게 변하면 건져낸다.
-> 닭고기의 경우 이렇게 해놓은 상태에서 야끼우동 or 야끼소바(닭볶음탕도 마찬가지) 만들면 시간 절약 가능합니다~!
(3) 닭가슴살 캔인 경우에는 그냥 넣으세요. 이게 젤 간단
4. 새우, 양배추를 볶다가 숙주를 넣은 뒤, 만들어놓은 소스를 조금씩 부어가며 볶습니다.
소스는 한 번에 많이 넣지 마세요!
너무 짜지않게 볶을 때 색깔이랑 맛 봐가면서 조금씩 넣어주세요~
5. 우동면을 넣고 소스 좀 더 첨가하여 볶습니다.
6. 모든 재료들을 계속계속 볶으세요~!
아래 사진만큼 색깔이 되면 완성된 거예요.
완성!!!!
접시에 담아냅니다.
물기없게끔 센불에서 재빠르게 볶아낸 야끼우동
먹다보면 어느새 빈 그릇!!!
추억의 음식 야끼우동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간식 or 밤참으로도 굿굿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야끼소바소스 안사셔도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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