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가오슝] 짧고 굵게 슝~ 가오슝 여행기 2 - 불광산(佛光山), 불광사(佛光寺), 불타기념관

[대만/가오슝]

짧고 굵게 슝~ 가오슝 여행기 2
불광산(佛光山), 불광사(佛光寺), 불타기념관

2015/06/29 - [TRAVEL/대만] - [대만/가오슝] 짧고 굵게 슝~ 가오슝 여행기 1 - 가오슝 도착, 삼우(三牛)우육면, 공차(GONG CHA), 불광산사로 출발

드디어 불광사로 왔습니다~!
불광산, 불광사, 불타기념관 이렇게가 좀 헷갈려요 ㅠㅠ(아직도 헷갈림)
저희는 불타기념관으로 갔어요~


버스 내려서 버스시간 알아둔다고 찍어둔 것
저희는 종점인 불타기념관에 내렸습니다

내리면 지도가 나와있어요~

불타기념관과 불광산사로 나뉘어지는데,

내려서 왼쪽 오르막길로 올라가면

이 입구로 가면 불광산사 인가봅니다.

당초 여기를 가려했으나,

어쩌다보니 저희는 불타기념관으로.....ㅋㅋㅋㅋㅋㅋ

불타기념관 안내도입니다

불타기념관 입구

어르신들 효도관광으로 많이 오나봐요~

어르신들이 많았음

깔끔하게 정비된 입구

여기서부터 상업적이라는 느낌은 좀 있었지만..

입구 들어서자마자 있는 기념품가게들을 보고 확신했죠

여긴 100% 상업적 종교시설이다ㅋㅋㅋㅋㅋ

기념품샵을 통과하면 나오는 불상!!!!

>부처님!!!

실제로 뵈면 그 웅장함에

상업적이라는 단어는 사라지더라구요

기념품샵쪽 ㅋㅋ

갈때도 이 문을 반드시 통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 ~루 같은 곳일까요? 아니면 경비초소???

미리 공부를 안하고 가서..

거대한 부처님께로 다가가는 길 옆으로 저런 건물들이 나란히 서있는데요,

입구마다 이름도 다르게 적혀있더라구요~

그 중 한 군데를 들어가보았는데,

기념품가게였습니다

불타기념관 레고네요!!!!

불심이 깊으신 분이라면 도전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갤러리 등등 용도는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광장 주변으로 있는 동상?들

아마도 불교와 관련된 분들이시거나......

무지가 죄입니다

입구에서 쭉~~~ 올라와서 온 길을 되돌아보아봅니다

탁 트인 전경

부처님께도 한 발 짝 더 다가섰습니다

건물 입구로 들어가니 이런 조각이 있었어요~

큰 고목 하나에 저렇게 다 조각한 것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표정도 다 제각각 살아있었음!

기념관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사진촬영 불가능한 곳들도 있으니 필히 확인 하신 후 지켜주세요!

아래 사진들은 모두 사진촬영 가능한 곳에서만 찍은 것들입니다

불경인듯

기부하고 달마말씀 뽑는게 있었어요~

이 기념관은 기부로 먹고 사는 듯..

기부함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위의 것은 짝꿍이 뽑은 것

자네 지키고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군데 구경하고 나서 들어온 이 곳!!

여기가 제일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위의 부처님은 Speaking Buddha !!!

중국어와 영어로 축하한다고 끊임없이 말씀해주고 계세요~

영어영상은 아래에 있어요

중국어로는 꽁시꽁시(恭喜恭喜) ~~ 하하하

영어로는 콩그레츄레이션스(Congratulations)~~ 하하하

이렇게 ㅋㅋ

궁금한걸 여쭤보면 대답해준다고 하시는거 같던데, 해보진 않았어요

여기는 아기부처님 씻겨드리며 소원비는 곳입니다

순서는 영어로 적혀있으니 보시고 그대로 하시면 돼요~

이 절의 역사와 관련된 내용 중 하나를 형상화 한 듯 합니다

나가는 길쪽에 운세 뽑는게 있었어요~

저 룰렛 돌려서 나오는 한자에 해당하는 종이를 가져가면 됩니다

윗쪽부터 시계방향대로 평→안→길→상 입니다

저는 뭐가나왔더라...ㅋㅋㅋㅋ

길 나왔던거같아요 ㅋㅋㅋㅋ

저 룰렛 앞에 이렇것도 있어요~

빔으로 위에서 아래로 화면을 쏘고 있는데,

그 밑에 손을 넣으면 저렇게 단어가 나와요~

저것도 운세관련이었던듯해요

손 뺐다가 다시 넣으면 다른 단어 나옵니다 ㅋㅋㅋ

저희는 좌상부터

好運(호운/Good Luck)→安寧(안녕/Tranquility)→ ??(실현,성취,수행/Fulfillment)→祥和(상화/Peace)

이렇게 나왔어요

건강도 나왔었는데, 놓쳤다는 ㅠㅠ

나와서 부처님 계신 쪽으로 다가가봅니다.

뒷쪽으로 돌아서 올라오니 이런 곳이 있었어요!

인자하신 부처님 앞에서 잠시 경건한 마음으로 있다가

사람들이 기부금넣고 꽂는 향 근처도 서성이고 있는데,

갑자기 이렇게 기다란 행렬이 어디선가 나타났어요~!

구경하는 내내 불경소리가 나길래,  CD틀어놨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선두의 스님께서 마이크잡고 계속 라이브로 하고 계셨던 거였어요!!!

스님을 필두로 사람들이 뒤따라가면서 같이 불경외고 기도하고 그러셨어요.

긴 행렬을 뒤로하고 앞쪽으로 나옵니다~

정말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이 강했지요

근데 여기 군데군데

입구의 계단 옆 난간 같은데 통통 쳐보면

대리석이나 그런 돌이 아니라

플라스틱 내지는 철가공해서 만든 소리가 납니다 ㅋㅋㅋ

뭔가 속은 느낌 ㅋ

앞쪽으로 나오면 아까 걸어올라왔던 곳이 눈앞에 탁~ 펼쳐집니다

날이 어둑해지기 시작하네요

이제는 우리가 렌츠탄으로 가야 할 시간~

돌아갈때도 타고 왔던 버스 타고 돌아옵니다

중간에 아울렛이랑 놀이동산 있던 곳에서 사람들이 엄청 타요 ㅋㅋㅋ

우리는 종점에서 가는 거라 편하게 앉아서 가서 다행이었습니다.

시간이 얼마 없으니 재빠르게 렌츠탄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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