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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06, 해 질 녘 중문 색달해변과 천지연 폭포 야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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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06, 해 질 녘 중문 색달해변과 천지연 폭포 야경

SeanShine 2016. 9. 13. 07:00


중문색달해변으로 왔습니다. 물놀이를 하러 온건 아니니 해변을 보러 가기 전에 우선 천제 2교 근처에 잠시 차를 주차하고 중문색달해변의 풍경부터 감상하시죠. 여기는 한라산부터 흘러내려온 색달천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입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좋네요.


여기는 파노라마 모드로 사진을 쭉쭉 뽑아줍니다. 


바로 아래에는 올레길 8코스의 일부인 조그마한 공원이 있습니다. 다리 옆으로 난 길을 따라서 중문 색달해변으로 걸어가 봅니다. 해 질 녘 풍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사람도 얼마 없어서 고요합니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색달해변을 잠시 산책하고 천지연 폭포의 야경을 보러 갑니다. 



사실 피곤해서 천지연 폭포는 보지 말고 숙소인 해비치 호텔로 돌아갈까 싶었지만, 호텔로 가는 길이기도 하고 야경이 아름답다고 해서 꾸역꾸역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매표소가 보이네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원입니다. 표지판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 멀리 폭포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밤이라 그런지 숲 속 냇가라 그런지 온도도 많이 떨어져서 시원합니다. 

장관이네요. 낮에 봐도 좋았겠지만 조명을 받아서 쏟아지는 금빛 폭포수의 모습 아름답습니다. 천지연 폭포 주변은 정말 잘 정비가 되어 있네요. 돌아오는 길에 공연장에서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집니다. 그렇게 잠깐 폭포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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