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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의 하이라이트! 나이아가라 폭포 본문
캐나다 동부여행 : 몬트리올 - 토론토 - 나이아가라 폭포 - 뉴욕
지금껏 나이아가라 주변의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봤습니다. 하지만 역시 나이아가라의 하이라이트는 나이아가라 폭포 입니다. 그 중에서도 캐나다 쪽 폭포인 호스슈 폭포(Horse shoe Falls) 가 가장 유명한데요. 호스슈 폭포는 폭포의 형상이 마치 말발굽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입니다.
클리프턴 힐을 내려와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해 걸어갑니다. 폭포 주변도 꽃과 나무들로 잘 조경해 놓아서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멀리 미국 쪽 폭포가 보이지만 이번의 목적지는 캐나다 쪽 폭포이므로 지나쳐 갑니다.
하늘이 찢어질 듯한 엄청난 굉음과 함께, 북미 최대의 폭포이자 세계 3대 폭포라고 불리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위용이 드러납니다. 폭포의 낙폭이 52m 라고 하니 솟아오르는 물안개의 높이는 100미터를 넘을 것 같네요.
어떠한 여행지이든 다르겠냐 만은 나이아가라 폭포는 반드시 두 눈으로 직접 봐야 합니다. 그 어떤 카메라로도 나이아가라 폭포의 웅장함은 담아 낼 수 없을 테니까요.
나이아가라 폭포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이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바라보고 있으면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오싹할 지경입니다.
무지개가 피었네요.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은 물보라로 인해서 무지개가 자주 핀다고 합니다. 멀리 미국과 캐나다를 잊는 다리인 레인보우 브리지가 보입니다. 레인보우 브릿지가 레인보우 브릿지인 이유가 이 무지개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제 반대편 언덕에 올라가 조금 높은 곳에서 폭포를 바라봅니다. 폭포의 뒤편으로 걸어 가 볼 수 있는 어트랙션도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한참을 폭포를 바라보며 있다 보니 어느덧 해가 넘어 갈 기미가 보입니다. 이제 저기 앞에 보이는 레인보우 브리지를 건너 미국으로 넘어갈 시간 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체 다리를 향해 이동합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미국, 뉴욕 주에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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