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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기념품 수령 및 참가준비

SeanShine 2016. 4. 15. 19:35

아디다스 2016 마이런 부산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매장에서 현장접수 했었는데 다행히 당첨되어서 기념품 패키지 수령만 기다리고 있었죠.
대회를 일주일 정도 남겨 놓고 기념품 택배가 도착했는데요. 배달된 내용물들 한번 확인해 보면,
번호표와 기록 측정용 칩. 기록 측정용 칩은 번호표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훼손하면 안된다고 쓰여있네요.
기념티셔츠와 안내팸플릿 그리고 가방이 무려 두 종류가 있습니다.

마이런 가방입니다. 이번에는 가방이 두개인데요. 그중에 큰 스포츠백(?) 입니다. 비엘씨브랜드라는 곳과 콜라보로 만든 것 같은데, 저는 처음보는 브랜드네요.;; 패션엔 관심이 없어서...아무튼 가방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실용적이네요. 하얀색이라 때가 쉽게 탈까봐 걱정되긴 합니다만 그런 걱정따윈 신경안써도 될 정도로 마음에 드네요. 그래 돈 값은 해야지...

가방 뒷면 수납공간입니다. 수납공간도 넓고 튼튼해 보여서 좋습니다. 아무래도 자주 애용할 듯 하네요.

이것은 매장 접수자들에게만 주는 추가 기념품입니다. 생긴걸로 봐서는 신발주머니 정도로 추측됩니다만,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마찬가지로 비엘씨브랜드라는 곳에서 함께 제작했구요. 관련 팜플렛도 들어 있네요. 할인쿠폰도 있는 것 같고.

이번엔 티셔츠입니다. 티셔츠도 엄청 마음에 드네요. 사진으로 봤을땐 약간 날리는 빨간색인가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형광빛의 아주 예쁜 빨간색 입니다. 

뒷면엔 검은 바탕에 마이런 로고가 박혀 있구요.

다행히 저희는 티셔츠 사이즈가 딱 맞았습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조금 안 맞더라도 마이런 당일 집결지에서 교환 가능하다고 하니, 사이즈가 안 맞는 분들은 조금 일찍가서 재빠르게 교환 해야겠네요.

팜플렛에는 대회 관련 여러 안내 사항들이 적혀있습니다. 그런데 저 팜플렛 표지만 보고 순간 리복 처럼 보였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대회는 4월 17일 오전 8시 벡스코에서 모여서 진행되네요. 10시에 출발하면 두시간동안 무엇을 하려는 건지. 참가인원이 20,000명 이면 아무리 광안대교가 넓다해도 바글바글 하겠네요. 시작하고 한동안은 열심히 걸어야 할 듯. 그리고 이날 오전 일찍에는 부산 자전거 페스티벌도 있습니다. 마이런과는 반대로 대연동에서 광안대교 왕복하는 코스죠. 마이런 아니었으면 이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광안대교라는 특수성 때문에 같은 날에 열릴 수 밖에 없어서 한가지만 참여 할 수 밖에 없네요.

당일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예보가있네요. 그래도 준비할껀 해야죠. 힙쌕, 선크림은 꼭 챙겨가고.
마이런 분위기가 광안대교 위에서 사진찍고 노는 거라지만 그래도 10km 1시간 30분 이내에 주파하려면 꾸준히 운동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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