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맛집] PANASIA 팬아시아 광복점 : 아시안 음식을 한 곳에서 즐기자!

[남포동 맛집]

PANASIA 팬아시아 광복점

아시안 음식을 한 곳에서 즐기자!

백만년만에 남포동에 놀러나왔습니다

오랫만에 갔더니 꽤나 많이 변했더라구요.

앞으로 서면말고 남포동 가야겠어요 ㅋㅋㅋ

타이음식이 먹고싶어서 자주가던 아룬타이를 가려고 했는데, 문이 닫혀있네요???

장사 안하는거예요? 아님 광복절부터 긴 연휴라 그냥 쉬는거예요?? 장사잘되서 옮긴거예요???

아시는 분 꼭 좀 알려주세요!!!

 

암튼, 그리하여 새로운 곳으로 가보자 해서 눈에 띈 그 곳!  "팬아시아" 입니다.

위치는 동주여고(구.동주여상) 근처에 있어요.

 

다음 지도앱에서 팬아시아 광복점 검색하면 바로 나와요.

 

2층에 자리잡은 팬아시아. 외관이 깔끔한게 맘에 들어요.

개인적으로 식당 같은데 인테리어도 관심있게 보는 편인데 여긴 좋았음. 굿.

입구에 몇몇 메뉴의 가격이 제시되어 있어요.

가격은 크게 비싸거나 싸거나 하진 않습니다. 보통. 

 

 

팬아시아로 들어갑니다!! 기대기대!

마룬5 노랫소리가 크게 울려퍼집니다. 팬이신가봐요.

들어가면 카운터가 보입니다. 깔끔깔끔.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메뉴판이 꼭 잡지책같이 생겼어요! 세련됨.

요새 이런 가게들은 감각없이는 장사 못하겠어요 ㅋㅋ 다들 세련되고 예쁘게 해놓으심.

저희는 치킨팟타이 + 아시안 비프 라이스 + 사이다1잔 주문합니다.

아시안 비프 라이스에는 달걀후라이가 올라가는데, 반숙 or 완숙 을 물어보셨어요.

계란후라이 반숙 못드시는 분들을 위한 소소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저는 당연히 반숙 ㅋㅋㅋ 반숙사랑

먼저 아시안 비프 라이스가 나왔습니다.

 

소고기를 넣은 볶음밥에 달걀후라이 반숙

위에는 후레이크들이 잔뜩 뿌려져있었는데, 무슨맛인지는 모르겠어요.

양배추에 드레싱은 원래 뿌려져있지 않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가게안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정확히 못들었는데, 같이 비벼먹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

저는 그냥 생으로 먹었어요 ㅋㅋ

둘이서 나눠먹고 있으니 나온 치킨 팟타이!

레몬을 먼저 쫙~ 뿌린 뒤에 숙주랑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저기 노란 가루랑 빨간 가루의 정체는 모르나 땅콩카루랑 고추가루가 아닐까? 추정만하고

전부 다 비볐습니다

비비니까 숙주 숨이 죽어서 먹기 편해졌어요.

 

 

일단, 두 메뉴 모두 (저희 기준에) 양이 꽤 많았습니다.

(배 작은) 남1여1이 먹고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싹싹 긁어먹고 나왔답니다.

 

 

1. 치킨 팟타이 : 태국 못가는 설움을 잊게 해준 맛. 다만, 위에 뿌려진 후레이크가 없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아요.

2. 아시안 비프 라이스 : 생각보다 평범한 맛. 그러나 맛있음.

+) 실내 음악소리가 좀 컸어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좋고 가격도 적당한 이 곳!

친구들 모임은 물론이고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남포동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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