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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캘거리 근교, 공룡박물관과 서부영화의 무대에 들어온 듯한 맛집 Last Chance Saloon 본문

해외여행/캐나다 로키산맥, 밴쿠버

캐나다 여행 캘거리 근교, 공룡박물관과 서부영화의 무대에 들어온 듯한 맛집 Last Chance Saloon

SeanShine 2014. 8. 15. 23:32

드럼헬러에서 북서쪽 미들랜드 주립공원 안에 있는 로열 티렐 뮤지엄은 배드랜드에서 발굴된 다양한 화석들을 전시해 놓은 공룡 박물관 입니다. 우리가 TV를 통해서 봐왔던 공룡화석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점은 아직도 여전히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박물관에 들어가면 작업대에 않아서 화석 복원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실제 화석으로 진행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석 복원 작업이 진행중인 현장도 유리창 너머로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공룡 말고도 그시대의 다양한 화석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오면 좋을 것 같더군요. 실제로 단체로 관람하러 온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박물관을 둘러보고 배드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인 Last Chance Saloon으로 왔습니다. 배드랜드 여행가는 사람들은 한번씩 다 들린다는 바로 그곳.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시골길을 달려 도착한 그곳은 서부영화에나 나올 듯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손때 묻은 옛날 집기류들을 활용해서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우리는 건물 뒷편의 뒷마당으로 나와서 햄버거와 party platter라는 메뉴를 주문 했습니다. 가격도 맛과 양도 시골의 인심이 느껴지는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곳에서 허기진 체로 먹으면 뭔들 맛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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