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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자산관리의 기본 - 복리3

SeanShine 2014. 8. 20. 06:00

다시 복리 계산식을 보자.



여기에는 총 세 개의 변수가 등장한다. 바로 월 순자산 증가액, 수익률, 투자기간이다.

 

내가 투자기간을 20년으로 잡은 이유는 두 가지 이다. 50세 이후 우리는 회사에서 잘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며, 하필이면 그때가 내 자녀가 대학에 들어갈 시기이기 때문이다.

수익률을 7%로 잡은 이유는 실제수익률 10%에서 각종 수수료와 비용을 뺀 것이고, 10%가 내가 이성을 잃지 않고 추구 할 수 있는 수익률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변수를 통제해본 결과, 매월 투자해야 할 투자원금은 200만원이 나온다.

 

이 세가지 변수가 모두 중요한데, 하나라도 0이 되면 이 함수가 의미가 없어진다.

 


순자산 증가액 200만원이 대체 뭘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월급 200만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매월 투자원금 200만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사실상 사회초년생이나 30대에게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그 이유는 계산식에서 가장 큰 숫자이며, 젊을 때 가장 적극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이것의 다른 이름은 근로소득, 임대소득, 투자소득, 사업소득, 기타소득이며 또한 절약이며 자기계발이며 겸손함이다.

이것에 관해서는 정리해야 할 내용이 너무 많고 또 가장 중요하니 천천히 생각해 보기로 하자.

 

투자기간 20년은 복리의 핵심이다. 투자기간 10년과 20년은 하늘과 땅의 차이이며, 실제로 그래프를 그려봐도 하늘과 땅에 있다. 그 이유는 투자기간이라는 변수로 인하여 우리의 복리 계산식이 지수 함수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20년간 한결같이 투자를 한다는 게 쉽지 않으며, 이는 우리 일생에 수많은 변수와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이며, 이를 관리하는 것이 20년 복리 투자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을 통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기관리(건강관리)와 결혼과 지급준비금과 보험이다.

 

수익률은 우리가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이고 공부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분야이다. 수익률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목을 메는 재테크의 다른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수익률의 다른 말은 예금, 적금, 주식, 펀드, 재무설계, 부동산, 세금, 물가, 인플레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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