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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캐나다 로키산맥, 밴쿠버 (31)
자기주도인생
킨타로 라멘 (Kintaro Ramen) 밴쿠버는 많은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인종 만큼이나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미대륙에서 중국과 일본계 이민자의 역사가 깊은 곳 중의 하나라서 다양한 아시아 요리가 발달 했는데요. 밴쿠버에는 다양한 일식당이 밴쿠버 맛집 리스트에 오를 정도로 일본음식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밴쿠버의 인기있는 라멘집 중 하나인 킨타로 라멘은 번화가인 롭슨 스트리트와 덴먼 스트리트의 교차점에 있습니다. 식사시간이면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는 편이니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가게 외관은 오래된 느낌이 나는 조그마한 라멘집 느낌이네요. 메뉴판에는 일반적인 소유라멘, 시오라멘, 미소라멘 등이 적혀 있습니다. 가격은 8~10 달러 정도로 저렴한 편이네요. 이..
밴쿠버 다운타운 (Vancouver Downtown) 밴쿠버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속하는 항구도시입니다. 드넓은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지만 서쪽으로 커다란 밴쿠버 아일랜드가 자리잡고 있어 태평양의 거센 바람과 파도를 막아줘 완벽한 내해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천연항입니다.덕분에 다양한 해양스포츠가 발달한데다가 여름엔 건조하고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로 쾌적한 도시 환경 덕에 다양한 레포츠 문화도 발달 했습니다.하지만 위도는 높아서 차로 한시간 거리에 세계 최고의 스키장인 휘슬러 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캐나다 플레이스 (Canada Place) 밴쿠버 다운타운의 워터프론트 지역은 항만 교통과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이러한 항구도시 밴쿠버의 상징적인 지역입니다..
선셋 비치 공원 (Sunset Beach Park) 과 잉글리쉬 베이 비치 (English Bay Beach) 잉글리쉬 베이는 밴쿠버 다운타운 서쪽에 있는 해변 공원으로 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는 밴쿠버 시민들의 휴식처입니다. 무지개로 유명한(?) 데이비 빌리지가 있는 데이비 가(Davie St.) 를 따라서 북쪽으로 계속 걸어 가면 잉글리쉬 베이가 나오고, 왼쪽으로 써로우가 (Thurlow St.)를 따라 걸으면 선셋 비치 공원에 닿을 수 있습니다. 걸어가는 길 골목골목도 밴쿠버 답게 아주 예쁩니다. 해변에 도착하니 벌써 조금씩 해가 기울고 있네요. 부산의 해운대 처럼 화려한 모습은 없지만 특유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선셋 비치 공원 (Sunset Beach Park) 멀리 보이는 버라드 다리..
그랜빌 아일랜드 (Granville Island) 밴쿠버에서 최후로 남은 원주민들의 거주지였던 그랜빌 아일랜드. 어느 순간 원주민들은 사라지고 공장 지대가 되었다가 도시의 성장과 함께 쇠락 해 버렸던 이곳은 1970년대 대대적인 재정비 사업으로 정비되어 매력적인 상업 지구로 변모했습니다. 지금은 밴쿠버를 대표하는 예술 공간이자 상업 공간으로 수 많은 갤러리와 레스토랑, 문화 시설, 요트계류장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밴쿠버 지역주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지역 중 하나 입니다. 그랜빌 아일랜드를 걷다 보면 크고 작은 공방이 눈길을 사로잡고, 길거리 공연이 많아 지나가던 걸음을 멈추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랜빌 아일랜드로 들어가는 입구 빽빽한 요트들 다양한 상점과 공방들 거리의 예술가 원주민의 상징품인 토템..
밴쿠버(Vancouver) 밴쿠버는 1860년대 그랜빌이라는 이름의 조그마한 마을로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시로 승격되면서 미서부 연안 지역을 탐험한 영국의 조지 밴쿠버 선장의 이름을 따 밴쿠버 시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캐나다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자 서부 연안의 중심도시로 발전했는데요, 매년 호주의 멜버른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도시 순위를 다투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개스타운 입구에서 보이는 밴쿠버 하버 스퀘어 개스타운(Gastown) 개스타운은 밴쿠버에 오는 여행객이라면 꼭한번은 들르는 지역으로, 빅토리아풍의 고전적인 건물과 밴쿠버 개척 시대의 흔적이 남아있어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밴쿠버 최초의 다운타운으로 발전한 이곳 개스타운은 '허풍쟁이' 개시 잭(Gassy Jack) ..
재스퍼 주변에는 피라미드 레이크(Pyramid Lake)와 패트리샤 레이크(Patricia Lake)라는 호수가 있습니다. 이 호수들은 환상적인 반영사진으로 유명한 곳이죠. 잔잔하고 얕은 호수를 병풍처럼 둘러싼 산과 나무들 덕분에 멋진 반영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입니다. 저도 그런 경치를 기대하고 갔습니다만, 뭔가 좀 많이 부족하네요. 원래 어디가 호수고 어디가 하늘인지 모를 환상적인 경치를 뽐내야 되는데… 사실은 사진 왼쪽에 구름 사이에 가려진 허여멀건 무언가가 산입니다. 그렇죠. 피라미드 산이라는 산이고 저 산이 지금 구름인지 산인지 구분이 안되도록 가려진 덕분에 구글링하면 찾아볼 수 있는 감동적인 반영은 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저렇게 보니까 산이 낮아 보이는데 실제로는 구름에 완전히 가려져 있는 ..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불리는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지나 재스퍼 국립공원의 중심도시인 재스퍼 타운에 도착했습니다. 중심이라 해봤자 정말 조그마한 관광도시여서 아기자기한 마을 풍경이외에 특별하게 볼 건 없습니다. 하지만 재스퍼 주변은 다르죠. 재스퍼 주변을 구경하기 전 재스퍼 시내와 페어몬트 재스퍼 파크 랏지를 둘러보러 갑니다. 곰발바락 빵집, 나름 재스퍼에서 유명한 빵집이죠. 곰발바락 모양의 빵이 유명하긴 한데 배가 고프니 간단하게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주변에 호수가 많아서 투어회사에서 래프팅 장비도 깔아놓고 렌트하는 군요. 재스퍼의 상징은 곰입니다. 관광객들에게 곰이 많이 나온다면서 엄청 겁주는데요. 마을 곳곳에 곰 관련 조형물들이 있고요. 마을 외각을 벗어나면 곰을 조심 하라는 경고판도 ..
내츄럴 브릿지를 지나 요호 국립공원의 핵심인 에메랄드 레이크에 도착했습니다. 에메랄드 레이크는 도착하자마자 왜 이 호수의 이름에 에메랄드라는 단어가 붙어있는지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캐나다 밴프를 여행하면서 많은 호수를 봐왔지만 에메랄드 레이크를 보는 순간 또 다시 감탄사를 연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치 동화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키는 비현실적인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여기가 천국이 아닌가 하는 착각 마저 일게 만듭니다. 날씨가 우중충하게 흐렸는데도 이런 풍경이면, 맑은 날에는 대체 어떤 풍경일까요? 사실 여행 일정이 꼬여버리는 바람에 에메랄드 레이크는 지나치고 곧바로 재스퍼로 갈까 고민을 했었지만, 여기를 보지 않았다면 정말 크게 후회 할 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
밴프국립공원을 떠나 타카카우 폭포와 에메랄드 레이크를 보기위해 요호 국립공원으로 넘어왔습니다.이 요호 국립공원은 사실은 알버타 주가 아닌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에 속한 국립공원입니다. 로키산맥이 AB주와 BC주를 가르는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요호국립공원은 BC주에 포함되어 있네요. 요호(Yoho)라는 말은 원주민인 크리(Cree) 족의 언어로 ‘경이로운’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타카카우 폭포로 가는 길은 제법 험합니다. 가파르고 좁은 경사길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되죠. 요호 국립공원을 여행하려면 사실상 렌트카가 필수인데 정말 조심해서 운전 했습니다. 타카카우 폭포라는 말의 뜻은 원주민인 ‘크리족’ 언어로 웅장한 (magnificent)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폭포로 접어드는 길가에서도 엄청난 굉음의 폭..
캐나다여행의 백미이자 로키산맥의 백미인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는 언제 가더라도 아름답지만 역시 최고는 여름시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만년설과 에메랄드 빛 호수의 조화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계절이기도 하고, 맑고 청명한 날씨가 이어져 여행하기에도 더없이 좋습니다. 레이크 루이스에는 아름다운 경치만큼이나 다양한 수식어들이 붙어있죠. 세계 10대 절경이라던지, 호수 이름의 기원이라던지. 호수를 바라보면 그런 수식어들은 잊어도 될것 같습니다. 그저 풍경을 바라보며 떠오르는 생각들과 감동을 온전히 느낄수만 있다면요. 혹시 모르죠, 유키 구라모토처럼 명곡의 영감이 떠오를 수도 있구요. 여기는 보트선착장입니다. 카누, 카약을 탈 수 있는 곳인데, 가격이 참으로 비쌉니다. 그래도 로키산맥의 ..
캘거리에서 해마다 열리는 카우보이 축제인 스템피드 페스티벌. 캘거리에서 가장 큰 축제고 캐나다에서도 큰 축제여서 미국과 해외에서도 사람들이 몰려오는 축제입니다. 전통이 카우보이 축제라서 소나 말 데리고 하는 재주부리는 행사들이 많은데 요즘은 그뿐만이 아니라 Dog Show, 놀이기구, 원주민 전시 등 온갖 즐길거리가 넘치는 축제이죠. 동물들을 데리고 재주 부리는 행사가 정말 재미있는데, 양치기 개로 양몰이해서 우리에 가두는 경기라던지, 프리스비도 재미있고, 특히나 장애물넘기 경기가 재미있습니다. 아, 로데오도 빠질수 없죠. 그 외에도 전투기같은 군사무기도 전시되어있고, 놀이기구와 쟁반던지기같은 돈먹는 게임도 축제기간동안 운영됩니다. 다양한 먹을거리에 노점상들도 진을 치고, 원주민의 전통숙소인 티피를 체험..
재스퍼에서의 이틀째. 찝찝함에 아침 일찍 일어난 저희는 멀린 레이크를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야생동물들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길을 가다가 차가 서있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주변에는 야생동물이 있다고 보면 될 정도 입니다. 얼마나 많으면 여행 후반엔 평범한 사슴 정도는 사진도 찍지 않고 그냥 지나치게 되더군요. 어지간해선 구경하기 힘든 곰을 보기 위해 노력할 뿐 입니다. 한번 정도는 볼 수 있다던데 아직 저희는 보지 못했거든요.이른 아침의 멀린 호수 (Maligne Lake)는 멋졌습니다. 이 근처에 야생동물이 정말 많습니다. 이건 Big Horn Sheep이라 불리는 큰뿔영양. 그리고 또다시 만난 야생동물 Elk. 이제 곰만 보면 재스퍼에 온 목적은 달성하는 것 같습니다. 전날 제대로 씻지 못..
캘거리 사람들은 밴프와 더불어 록키여행을 자주합니다. 캘거리는 살기 좋은 도시이지만 인구 백만의 중소도시이고 석유공업 발전에 따라 발전한 도시이다 보니 아직까지 즐길 거리가 많지는 않은 느낌 입니다. 하지만 캘거리에서 한 시간 반정도만 운전해 나가면 캐내디언 록키라는 대자연과 만날 수 있어 캘거리를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 합니다. 캐네디언 록키는 그 명성에 걸맞은 자태를 항상 뽐내는 곳인데, 눈 내리는 한겨울이나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이나 언제든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이 기록은 캘거리에서 밴프를 스쳐지나 재스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온 여행의 기록입니다. 하지만, 이번 일정은 먹고 자는 시간 외에는 차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사실상 추천하거나 다시 따라가고 싶은 일정은 아닙니다...
프린스 아일랜드 공원 (Prince’s Island Park)캘거리 다운타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캘거리의 대표 공원. 보우강에 떠 있는 섬에 조성된 공원이며, 시내에 있어서 찾아가기 쉽다. 오 클레어 마켓에서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로 밤 늦은 시간 까지 북적이는 곳. 운동하는 사람, 선탠하는 사람,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 자전거, 인라인을 즐기는 사람들로 활기 찬 곳이다.
로키여행은 언제 가도 즐겁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모두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광을 뽐내는 캐나다 로키는 찾아갈 때 마다 대자연속에서 치유되는 느낌이어서 여러번 찾아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레이크 루이스 입니다. 캐네디언 로키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로키를 넘어 캐나다를 대표하는 아름 다운 풍경을 가진 곳이죠.밴프에서는 차로 1시간 정도면 여유 있게 도착 할 수 있습니다.흔히들 ‘유네스코 지정 세계 10대 절경’ 이라고 하는데 그런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여기서는 사진빨에 속아 넘어간다거나 기대보다 별로 일 것 이라는 걱정은 접어둬도 됩니다. 그 어떤 카메라와 사진도 결코 이곳의 웅장한 풍경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거든요.여기에 오면 특이한 증상이 하나 생기는데요. 바..
로키여행은 언제 가도 즐겁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모두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광을 뽐내는 캐나다 로키는 찾아갈 때 마다 대자연속에서 치유되는 느낌이어서 여러번 찾아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밴프시내로 다시 왔습니다. 이 풍경은 밴프 시내를 가로 지르는 보우 강(Bow River) 주변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시내로 들어가지 않고 강 건너편의 케스케이드 가든으로 들어갑니다.밴프 근처를 돌아 다니다 보면 케스케이드라는 명칭이 붙은 건물이나 상점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유는 케스케이드 산 때문입니다. 밴프 시내를 굽어보고 있는 이 케스케이드 산의 웅장한 모습은 밴프의 상징처럼 쓰이기도 합니다.이 케스케이드 산과 밴프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 입니다. 덕분에 여기에 생긴..
로키여행은 언제 가도 즐겁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모두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광을 뽐내는 캐나다 로키는 찾아갈 때 마다 대자연속에서 치유되는 느낌이어서 여러번 찾아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미네완카 호수에 왔습니다. 밴프 시내에서 차로 20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름이 특이하죠? 미네완카. 인디언어로 '죽은자의 영혼이 만나는 곳'이라는 뜻이랍니다. 밴프 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호수이며 밴프 국립공원에서 유일하게 모터보트의 사용이 가능 한 곳입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크루즈 투어가 운영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많은 캠핑족들이 트레일러에 보트를 싣고 와서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제가 찾아갔던 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날은 그저 호수 주변에 앉아서 바라만 보고 ..
로키여행은 언제 가도 즐겁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모두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광을 뽐내는 캐나다 로키는 찾아갈 때 마다 대자연속에서 치유되는 느낌이어서 여러번 찾아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새로운 밴프 여행을 떠납니다. 우선 렌터카 회사에서 차를 빌렸습니다. 이번에 렌트한 차는 닛산의 베스트셀링 카 알티마입니다. 다행히 차 상태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캐나다에서 운행중인 차에는 특이한게 있습니다. 바로 차 앞부분 라디에이터 그릴 쪽으로 툭 튀어 나와있는 전원 플러그 입니다. 처음 볼때엔 저게 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사연이 있습니다. 캐나다는 워낙에 추운 나라라서 자동차 배터리 방전이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 앞에 전원 플러그를 둬서 긴급할 때 쉽게 자동차 배터리를 충전할..
캘거리 동물원은 캘거리의 전철인 C-train과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Zoo역에서 내리면 동물원 입구가 보여서 찾아가기 편합니다. 캐나다에서도 제법 규모가 큰 동물원이고, 근교에 공룡 화석 발굴지가 있어서 공룡과 관련된 조형물이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C-train Blue line을 타고 Calgary Zoo 역에서 내립니다. 입장료는 시즌이나 나이에 따라 다른데 대략 20$ 내외 입니다. 개장시간은 오후 5시 까지로 캐나다 답게 일찍 문을 닫습니다. 캘거리 동물원 웹사이트를 확인해 보면 다양한 이벤트나 가격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캐나다에도 봄이 찾아 오네요. 캘거리 동물원에서 구경했던 동물들 입니다.들어서자 마자 공작새가 반겨줍니다. 이 공작새는 우리 안에 있지않고 길거리를 막 돌아다니고 있었습..
요즘 님과 함께 최고의 사랑이 난리입니다. 특히 김숙, 윤정수 커플의 가모장이 컨셉이 재미있죠. 저도 가끔식 보는데 이번에 허경환 오나미 커플이 캘거리부터 시작해서 밴프, 캐나다 록키 일대를 여행 중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왕 생각난 김에 캘거리 사진 여러 장 투척합니다. 팀 홀튼. 캐나다에서 스타벅스보다 더 많이 보이는 카페입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는 없구요. 드립커피에 각종 베이글, 도넛, 샌드위치, 스프, 등등 저렴한 가격에 한 끼 먹기도 좋은 카페입니다. 캐나다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요. 여기서 커피 주문하려면 더블더블이라고 하면 됩니다. 설탕 둘에 크림 둘 들어간 드립커피죠. 더 단게 마시고 싶으면 프렌치 바닐라나 아이스캡을 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 베이글과 도넛이 참 맛있습니다. 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