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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집밥

[초간단레시피] 한국인의 소울푸드, 구수한 된장찌개~!

햄톨히 2014. 9. 1. 21:40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

한국인의 소울푸드

구수한 된장찌개




누가 뭐래도 저의 소울푸드는 '된장찌개' 입니다.

매일 먹어도 먹고싶어요. 이런 의미에서 저는 자칭 '된장녀'입니다.셀카


아~ 밥맛도 없고 뭐 만들기도 귀찮은데 집밥같이 먹고 싶을 때!

후다닥 끓여먹을 수 있는 초간단 된장찌개 레시피 입니다!




준비물(2~3끼 정도)

된장 2T(시판용), 고추장 0.5t(시판용), 바지락조개(없어도 됨, 있으면 맛있음), 두부, 양파, 버섯, 애호박

사진에 없지만 땡초(청양고추) 1개, 대파(없어도 됨)

있으면 좋은 것 : 멸치+다시마=다싯물



1. 물 담고 멸치+다시마 넣어서 육수만들기!

저는 좀 끓어서 멸치다시마냄새가 난다 싶을때 빼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미지근한물에 미리 담가둬서 육수만드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육수거리가 없으면 그냥 물로 끓이세용.


TIP)

2~3끼 정도 먹고싶다은데 물 양 조절이 어려울 때는?!!

이럴때는 국그릇에 물을 8부정도 담아보세요.

이렇게 2번만 받아서 냄비에 부으면 물 양이 2~3명분이 나와요(개인적인 식사량에 비추어 본 양).

물 맞추기 애매할 때는 이 방법이 최고!



2. 물이 끓기 전에 버섯, 두부, 애호박, 양파를 찌개에 넣고 싶은 만큼 썹니다.

저는 애호박이랑 버섯을 좋아해서 듬뿍 썰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이후부터 과정샷이 없어요.. 그만큼 후다닥 끓일 수 있는 요리!!



3. 물이 끓으면 된장 2T를 풀어 넣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고추장 0.5t"를 넣는 것!!

집된장이면 된장만으로 충분히 맛이 나지만, 시판용 된장은 왠지 부족함이 있더라구요..

남편이 고추장 조금만 넣어보래서 반신반의하며 넣었는데!!

생각중

이것은 완전 신세계!!!!!!

너무 많이 넣으면 고추장찌개가 되니까 조금만 넣으세요!


TIP)

된장 풀어넣을 때, 아빠숟가락으로 된장 2스푼 떠서 "국자"에 덜어놓습니다.

이 국자를 끓고있는 물 안에 넣어서 '젓가락으로 국자에 있는 된장을 휘저어서' 풉니다.

이렇게하면 된장이 뭉쳐지는 것도 훨씬 덜한것 같더라구요.



4. 된장, 고추장을 푼 뒤, 애호박->양파->조개->버섯->두부 순서대로 넣습니다. 시간은 크게 관계 없어요.

저는 애호박이 약간 덜익은 듯하게 서걱거리는 식감을 좋아해서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어버리는 타입입니다.

절대 귀찮아서 아니예요....ㅎㅎㅎ

하지만 조개손질은 어렵고 까다롭고 귀찮으니 살만 삽니다 ㅋㅋ



5. 끓기 시작하면 가운데로 모이는 불순물 같아 보이는 것들은 수시로 덜어냅니다. 약 6~7회 정도?



6. 땡초(청양고추)를 하나 잘라넣은 뒤 마지막으로 한소끔 끓이면!

간 보는데 싱거우면 된장을 조금씩 더 넣어가면서 맞추세요!

된장찌개는 무조건 된장으로 간 맞추기~!



7. 드디어 완성!!





만드는 데 30분도 안걸리는 초간단 된장찌래 레시피!!

자취생도 맞벌이 주부도 누구나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드는 과정은 간단하지만, 그 맛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는 점~!


쌀쌀해진 날씨, 갓 지은 밥에 따끈한 된장찌개와 함께 즐거운 저녁 식사가 되기를  하트3



남은거 마저 먹으러 가야지 ㅋㅋㅋㅋ





↓  하트가 늘어날때마다 신이나서 글을 막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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