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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08, 섭지코지 가는 길 (표선 ~ 성산일출봉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 본문

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여행 08, 섭지코지 가는 길 (표선 ~ 성산일출봉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

SeanShine 2016. 9. 15. 07:00

김영갑 갤러리를 나와 섭지코지를 방문하기 위해 동해안을 따라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달립니다. 1132 지방도를 이용하지 않고 올레길 3코스와 유사하게 제주도 동부 해안도로를 따라서 제주도의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천천히 차를 몰았습니다. 역시나 아름다운 경치가 계속 이어지며 멋진 풍경을 보여주네요.


더운 날씨에 햇빛도 쨍해서 운전하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멋진 경치가 힘든것도 잊게 만들어 줍니다.



제주도 답게 곳곳에 현무암을 쌓아 올려 만든 돌탑과 돌담들이 보이네요. 신기한 현무함 돌맹이들과 바다와의 조화도 오묘하기만 합니다.

20분 가량을 달리니 멀리 섭지코지의 모습과 성산일출봉의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신양해안도로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며 목적지인 섭지코지로 계속 다가갑니다.


신양포구 근처입니다. 어딜가나 신기하게 쌓아 올려진 돌탑을 볼수있네요.



신양포구를 지나 섭지코지 진입로에 들어섭니다. 왼쪽으로는 성산일출봉의 웅장한 모습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잔잔한 신양섭지코지해변의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섭지코지 입구에 들어섰을 뿐인데 좌우로 펼쳐지는 풍경이 기가 막히네요. 섭지코지 해변은 움푹 페인 만으로, 섭지코지가 바다의 파도를 막아주는 덕분에 파도가 잔잔해서 해양레포츠를 즐기기 좋다고 합니다. 요트를 비롯해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뜨이네요.

이제 멋진 풍경들을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섭지코지를 둘러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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