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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04, 볼거리 많은 제주 유리의 성

SeanShine 2016. 9. 11. 07:00


제주 유리의 성을 찾아가기 위해 다시 자동차에 올랐습니다. 유리의 성은 중문 관광단지에서 1136 지방도와 1121 지방도를 따라서 30분가량 이동하면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전에 간단하게 점심도 먹고요. 가는 길에 오설록 티 뮤지엄이 보이길래 간단하게 녹차라떼 한잔 먹고 쉬다가 나왔습니다. 


유리의 성에 도착하니 입구부터 유리로 장식된 멋진 건물이 보이네요. 유리의 성은 2008년에 지어진 유리 전문 테마 박물관입니다. 유리공예 체험이나 유리공예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인데요. 


입구로 들어가면 건물 한가운데에 잭과 콩나물을 형상화한 커다란 조형물이 먼저 반겨 줍니다. 


역시 제주도답게 입구에는 돌하르방이 서있네요. 아, 그러고 보니 이건 유리 하르방이네요. ㅎㅎ 


스테인드글라스로 제작된 유리마을입니다. 스테인글라스 특유의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네요. 


건물 밖으로 나와서 유리로 만들어진 제주도 유리담길(?)을 지나서 계속 걸어갑니다. 백설공주의 유리구두도 있네요. 


여기는 거울 호수라고 하네요. 바닥에 설치된 볼록거울로 비치는 푸른 하늘과 선인장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곳곳에 유리로 된 다양한 전시품이 보입니다. 시원한 폭포도 있고요. 호수 위에는 유리로 꾸며진 커다란 컵이 떠다니는군요. 


호박밭과 꽃들도 모두 아기자기하게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서 신기합니다. 

신기한 작품들이 정말 많네요. 



사진에 있는 것들 말고도 작품들이 더 많이 있고 유리 블로잉 등 체험할 거리도 많습니다.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재미있게 구경하다가 왔네요.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고 볼거리가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거나 커플이신 분들이라면 사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 같네요. 제주도 중문단지나 서해안 쪽으로 오시면 한번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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