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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행 02 밴쿠버 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처 그랜빌 아일랜드 본문

해외여행/캐나다 로키산맥, 밴쿠버

밴쿠버 여행 02 밴쿠버 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처 그랜빌 아일랜드

SeanShine 2016. 8. 30. 07:00


그랜빌 아일랜드 (Granville Island)

밴쿠버에서 최후로 남은 원주민들의 거주지였던 그랜빌 아일랜드. 어느 순간 원주민들은 사라지고 공장 지대가 되었다가 도시의 성장과 함께 쇠락 해 버렸던 이곳은 1970년대 대대적인 재정비 사업으로 정비되어 매력적인 상업 지구로 변모했습니다.

지금은 밴쿠버를 대표하는 예술 공간이자 상업 공간으로 수 많은 갤러리와 레스토랑, 문화 시설, 요트계류장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밴쿠버 지역주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지역 중 하나 입니다.

그랜빌 아일랜드를 걷다 보면 크고 작은 공방이 눈길을 사로잡고, 길거리 공연이 많아 지나가던 걸음을 멈추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랜빌 아일랜드로 들어가는 입구


빽빽한 요트들


다양한 상점과 공방들


거리의 예술가


원주민의 상징품인 토템을 만드는 공방



퍼블릭 마켓 (Public Market)


퍼블릭 마켓은 밴쿠버에서 가장 큰 실내 마켓으로 다양한 채소와 해산물, 고기, 치즈를 비롯하여 각종 수공업품과 기념품까지 판매하는 깔끔한 시장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위주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판매 한다고 합니다.

퍼블릭 마켓 전경


퍼블릭 마켓 내부




선착장과 요트계류장 주변


퍼블릭 마켓을 나오면 선착장과 함께 밴쿠버 다운타운의 풍경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휴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선착장 한편에 마련된 야외 테라스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시장에서 구입한 음식들을 먹을 수 도 있습니다.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출발하는 아쿠아 버스를 타면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선셋 비치 공원(Sunset Beach Park)과 세련된 부촌인 예일타운(Yale Town)에 닿을 수 있습니다.


아쿠아 버스 선착장 주변

선착장 주변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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