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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캐나다 동부+뉴욕

토론토 여행! 온타리오 호수의 일출과 토론토 맛집 Eggspectation

SeanShine 2016. 8. 13. 07:00

캐나다 동부여행 : 몬트리올 - 토론토 - 나이아가라 폭포 - 뉴욕

Greyhound 버스를 이용해 토론토로 온다면 Union Station Bus Terminal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직 아침 해도 뜨지 않은 새벽이라 유명한 토론토의 일출을 보기 위해 온타리오 호수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장거리 야간버스를 이용했던 터라 피곤했지만 버스터미널에서 그다지 멀지 않아 휴식도 취할 겸 찾아가 봤습니다.



사실 제대로 일출을 보려면 토론토 아일랜드 공원으로 페리를 타고 나가서 봐야 하지만 그럴 정신 따위는 없으므로 그냥 토론토 하버 프론트 주변에서 구경합니다. 앞에 해를 가리고 있는 섬이 토론토 아일랜드 공원입니다.


주변에는 새벽부터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도 보이네요. 조금 기다린 끝에 조금씩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카메라가 구려서 플레어가 너무 심하네요. 결코 지가 사진 못 찍는다는 소리는 안 합니다. :-)


몬트리올이 프랑스 풍이었다면 토론토는 전형적인 영국풍입니다. 건물과 지명, 도로명 모두 영국을 가져다 복사해 놓은 수준입니다.

이건 빅벤 짝퉁인가?


일출도 구경했고, 이제 식당들도 문을 열었으니 밥을 먹으러 갑니다. 사실 배고프고 피곤해서 미쳐버리기 직전이었죠.

아침을 위해 찾아간 곳은 토론토 맛집으로 유명한 에그스펙테이션 입니다. 몬트리올에는 지점이 많은데 토론토에는 하나밖에 없죠.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오믈렛 등이 주 메뉴인 가게 입니다. 토론토 이튼센터 주변인데, 다행히 하버 프론트에서 멀지 않습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도 재미있네요. 오믈렛과 그릴드 포테이토, 과일이 들어간 메뉴를 시켰는데 맛도 훌륭합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정신 없이 먹긴 했지만요.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다음 일정인 코리아타운으로 조금씩 향해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김치찌개 먹으려고… 이제 밥 좀 먹어야겠습니다. 사실 토론토에 온 이유는 순전히 한식을 먹기 위해서 입니다. 토론토 코리아타운이 엄청 크거든요. 제대로 된 한식집이 있겠죠. 토론토에서는 일박 하지 않습니다. 오후에 버스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로 넘어가서 일박 할 예정입니다. 순전히 김치찌개 먹으러 온 거죠.


아무튼 여기는 토론토 이튼센터

여기는 토론토 구시청사

여기는 토론토 신시청사

여기는 저 유명한 토론토 CN 타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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