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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사카] 숨겨왔던 나~의 소비욕구 대폭발!!!! 본문

해외여행/일본 오사카, 도쿄

[일본/오사카] 숨겨왔던 나~의 소비욕구 대폭발!!!!

햄톨히 2015. 2. 1. 15:32

일본 출장기 쓰다가 급 끊겨버린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저의 몇개월만의 소비욕구가 대폭발한 기념비적인 날이라

글로 남겨놓고 싶어서 급 이어 적어요 ㅋㅋㅋ


오사카하면 "쿠이다오레"라고 먹다가 쓰러진다(죽는다)라는 말이 있죠?

일본 본사 직원들한테 물어보니까, 오사카보다 홋카이도가 쿠이다오레라던데...

뭐가 맞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는 먹는 것 보다는 쇼핑쇼핑

완전 쇼퍼홀릭이었습니다.



쨔잔~

전체컷입니다.

보시다시피 앞전에 소개했던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 및 세리아 제품이 주를 이루고

그 이외의 곳에서 산 것은 조금씩밖에 안돼요.

드럭스토어에서 산 것도 가격비교를 위해 여러곳을 다닌 것이 아니라, 짐이 너무 많아서 보이는 데 바로 들어가서 샀어요~



2014/12/07 - [TRAVEL/일본] - [일본/오사카]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 톡톡튀는 상품들이 많은 북유럽계 생활잡화점 - ① 찾아가는 법 등


2014/12/08 - [TRAVEL/일본] - [일본/오사카]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 톡톡튀는 상품들이 많은 북유럽계 생활잡화점 - ② 상품들, 매장내부


2014/12/14 - [TRAVEL/일본] - [일본/오사카] 세리아(Seria) :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은 100엔샵






저기에 옷까지 산게 있어서 짐이 정말 한보따리였어요 ㅠㅠ

그날따라 날씨도 안춥고 너~무 좋아서 땀이 진짜 뻘뻘;;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에서 산 에코백입니다~

두께는 많이 얇은편이라.. 산 물건 꽉꽉 채워넣을때 혹여나 찢어지진 않을까 걱정되더라구요. (물론 찢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총 3장중에 두장만 따로 찍었어요~

콧수염그려진 가방은 단체컷에 있는 무늬 밖에 없어서 더 자세히 안찍었습니다.




사슴사슴하트3

예~전에 어떤 잡지에서 헌팅트로피가 인형으로 된 걸 본 적 있어요.

헌팅트로피는 되게 중후하고 무섭고? 그런 느낌이었는데, 그 사진 속 헌팅트로피는 진짜 봉제인형 같은 느낌이라 너~~~무 갖고싶었지만,

잡지에 자세히 읽어보니 주인분이 캐나다 국립공원 기념품샵에서 구매하셨다고.....ㅠㅠ

그래서 아마존에서나 몇번 들락날락 거리면서 살까말까 고민만 몇 년째 하고 있었는데,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에 이게 똭!!!!!!!!!!!

바로 장바구니행!!

이거 뿔이 떨어지기때문에 가져오시는데도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 위에는 조그마한 사슴 장식품인데, 처음에 차에 둘려고 사왔는데, 생각보다 딱딱하고 뾰족해서

혹시 사고나면 위험할 듯하여 집에 장식해두었습니다.


옆쪽에 붓펜은 아빠 선물

저 제품이 붓이 탄력있고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리필도 있어서 같이 구입.





계속해서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 제품이네요~

민트색 콧수염은 baggage strap인데, 저 모양은 딱 한게 남았길래 바로 장바구니 고고~~~


밑에 딸기모양은 티 우려낼 때 쓰는 제품이예요~

시어머니 사다드렸더니 좋아하셨어요


가운데 윗쪽에 파란색 주머니같은 건 장바구니 입니다~

저렇게 접어서 가방안에 넣고 다니다가 꺼내서 쓰시면 되는 타입으로

시어머니 장바구니 하나 찢어먹은게 있어서... 사다드렸더니 역시나 좋아하셨어요...ㅋㅋㅋㅋ


그 옆에 카세트테이프 모양은 이어폰 줄감개입니다.

모양은 예쁜데, 사용하는데 좀 불편함이 있었어요. 짝꿍 선물로 주었으나, 제 품으로 다시 왔습니다..ㅋㅋ


밑에 자주색 손잡이 달린거는 강판이라고 하나요?  그라인더?  아무튼 채소나 치즈 갈 때 쓸 수 있는 건데,

저정도 사이즈면 저한테는 충분할 거 같아서 샀지만, 작아요.. 정말 작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로 식빵 갈아서 빵가루 만들다가 진짜 죽는줄 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


그 밑에 콧수염모양 와인마개랑, 교통카드 케이스 입니다.

교통카드 케이스는 지나가다가 "azuki momoko"라는 곳에서 샀어요~

300엔샵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는데, 브랜드 제품은 너무 비싸고 해서 저 모양도 괜찮길래 싼 맛에 구입~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래끼(방지)용 안약과 캬베진, 오로나인, 동전파스 입니다.

짝꿍이 다래끼 많이나는 편이라, 로또제약꺼 중에 일회용 다래끼용 안약 사서 써보고 효과 봤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다회용으로 구입했습니다.


캬베진은 엄마 선물~ 두 통 사달랬는데, 바보같이 숙소에 카드를 두고 나와서...

이미 현금 탕진한 딸이 하나만 샀어요...ㅠㅠ 엄마 미안해

오로나인은 피부트러블이 너무 심해져서 한 번 사 보았습니다.

효과 조금 있는듯해요.

너무 유명한 동전파스~ 로이히 츠보코입니다.

이건 시아버지 선물로 샀어요


그담에 또 짝꿍 선물~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입니다.

비꾸카메라(big camera)였는지 어딘지는 기억이.....;;

직원한테 "아이패드 [제일 최신]꺼 말고 [제일 처음]꺼 케이스 어딨냐"고 물으니까 전부 진짜 [제일 처음] 모델꺼 찾는게 맞냐고ㅋㅋㅋㅋㅋ

물어본 것부터 찾아준 직원, 계산하는 직원에게까지 모두 확인당했습니다..ㅋㅋㅋ

가보니까 케이스 종류는 뭐든 제일 최신꺼가 종류가 가장 많았어요

저는 고를 때 2개 중에 하나 골라온거였습니다..ㅋㅋㅋㅋㅋ


그담에 세리아에서 산 제품들입니다~

파스 옆에 있는 반찬소분용컵은 보자마자 이거야!!!!

도시락 싸서 다니는데, 실리콘으로 된 소분컵은 우리나라 다이소에 잘 없더라구요~

세리아 갔는데 보이길래, 작은 사이즈로 하나 사왔어요

다양한 사이즈로 사올 껄 후회중입니다.ㅠㅠ


제~일 왼쪽에 조그맣게 GAS 뭐시기 적힌거 보이세요?

저거는 부탄가스 같은거 버릴때, 손쉽게 구멍뚫을 수 있는 도구인데,

도련님 선물 도대체 뭐사지 뭐사지 모르겠어서...

항상 보면 야외로 놀러 많이 다니시길래 사서 드렸는데, 드리고도 민망한 선물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거 말고 다른것도 같이 드렸는데, 뭘드렸더라...


그 옆에는 예~전에 한국의 마리아maria 라고 생활용품샵 소개했을 때 나왔던 제품입니다.

일본가서 샀어요

집에서 잘 쓰고 있답니다 ㅋㅋ 생각보단 유연한 재질이예요


2014/09/29 - [LIFE] - 생활용품샵 마리아(Maria) : 일본 100엔샵 브랜드 세리아(Seria)가 한국에 진출했나???



또 그 옆에는 인테리어용 나무 집게


제일 밑에는 의자양말 입니다.

그나마 안벗겨지는 편이예요. 굿굿.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에서 산 동물모양 조명~

친구 선물로 샀습니다.

하나는 제꺼~


그 밑에는 세리아에서 산건데

자전거우산 거치대는 필요해서 샀는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전거를 잘 못타게 되는 바람에

아직도 포장 상태 그대로 있어요 ㅋㅋㅋㅋ

날 풀리면 바로 장착하려구요!


그 옆에는 액자같은데 사용하는 걸게? 입니다.

그리고 리모콘커버 샀는데, 이건 제가 왜 샀는지 이해 못하고 있어요.....

배터리 갈아끼울 때를 생각못하고 사버림 ㅠㅠ

저게 봉지같은 형태인 거에 넣고 드라이기로 쬐어서 고정시키는 건데,

그렇게되면 배터리 갈아끼울 때, 저거 다 뜯어야하잖아요 ㅠㅠ 생각이 짧았습니다..


선풍기커버는 하나 더 필요한데, 한국에서 시기 놓치면서 못사서 간 김에 있길래 구매.


그 옆에는 휴대용재떨이 입니다.

부모님 요청으로 구입

담배꽁초는 절대 바닥에 버리시지 않아요.

쓰시던게 낡아서 새로 구매했습니다~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에서 산 시계입니다~

이건 유명하죠?

집에 달아놓고 사진 조금씩 추가 중인데, 저 시계 단점이 시간이 잘 안보여요......

침이랑 시계색깔이랑 같아서


그 옆에는 자전거 전조등입니다~

자전거에 달려있던거 누가 모조리 훔쳐가는 바람에 샀어요.

저렴한 가격에 두개 달려있어서 바로 구매.

앞으로 자전거 주차해둘때는 떼어내고 가방에 보관하려구요

탈 때 다시 달고.

악






G.U에서 옷도 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싸지도 않고, 길이도 어정쩡해서 원피스로도 못입는데 왜 샀는지..

그래도 그냥 저냥 입고 다닙니다.





짝꿍꺼

면 포함된 제품이라 보풀걱정 없을 거 같아서 바로 구매





브라탑도 저렴한 편이길래 하나 구매





목도리? 부분털? 입니다.

인조면서 저렴한 가격에 비해 부들부들하고 괜찮길래 구입





짝꿍꺼 벨트랑 면티입니다~

요새 3장에 만원 하는 흰 면티 잘 없길래, 하나 샀어요. 가격도 저렴.

벨트는 무난해서 샀는데, 길이를 어떻게 줄여하할지 난감하네요 ㅠㅠ

앞쪽에 열어서 자르면 되겠지~ 했는데, 그 부분에 뭔가 처리가 더 되어있어서 아직도 못쓰고있어요 ㅠㅠㅠㅠ




이상 돌이켜보니 별로 산 건 없지만 돈은 엄청나게 쓰고 온 쇼핑기였습니다.

하지만 또 간다면, 또 이번 쇼핑패턴이랑 별 차이 없을 꺼예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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